약사공론

2018.12.14 (금)

예스킨

바이오일레븐,구강질환 치료용 '유산균 패치' 개발·특허등록

구강염, 구내염, 구취 억제 효과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사용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회사인 바이오일레븐이 구강질환 치료용 '유산균 패치'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잇몸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구강패치로,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는 바이오일레븐의 기업부설연구소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가 수년간 진행해온 유산균을 활용한 치료제(파마바이오틱스) 개발 연구의 산물이다.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란 의약을 뜻하는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와 유익한 생균이라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합성어로 유용한 미생물을 통한 질병 예방과 치료 분야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먹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달리 피부와 구강 점막 등에 사용케 함으로써 약효를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원리다.

바이오일레븐 측은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순히 장 건강을 위한 건강 보조제의 게념을 넘어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미 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으며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치료제 상용화 역시 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강 유산균 패치는 치과의사 출신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 소장의 연구 집약본이기도 하다.

김석진 소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치과대학에서 십여년간 교수로 활동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위해 귀국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석진 소장은 "유산균 패치는 상처 부위에 유산균을 고농도로 유지시켜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치유를 돕는 기술"이라며 "입안이 헐어 며칠동안 밥을 먹기도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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