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9.04.26 (금)

우황청심원

"코센틱스, 국내 강직척추염 환자 아달리무맙 대비 비용절감"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강직척추염 치료에서 TNF 억제제인 아달리무맙과 비교해 비용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10월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류마티스학회(ACR/ARHP) 연례학술대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연구 결과 코센틱스는 아달리무맙과 비교하여 강직척추염의 치료효과는 동등하게 나타내면서 전체 의료비용은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센틱스로 치료해 ASAS20 및 ASAS4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한 우리나라 환자들의 1인당 1년과 2년동안의 치료비가 아달리무맙 치료군 대비 일관되게 낮게 나타났다.

ASAS20에 도달한 환자의 1인당 치료비는 치료 52주 차에서 세쿠키누맙 1042만7000원(9637달러), 아달리무맙 1745만1245원(1만6129달러)로 세쿠키누맙 군이 40% 낮았으며 ASAS40에 도달한 환자의 1인당 치료비는 치료 52주 차에 각각 1317만7883원(1만2179 달러), 2423만1665원 (2만2395달러)로 세쿠키누맙군에서 46% 낮게 나타났다. 유도용량 투여를 포함한 환자군에서도 세쿠키누맙 군의 1인당 치료비가 25% 가량 낮았다는 것이 노바티스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박민찬 교수는 "국내에서는 생물학적 제제 치료가 필요한 강직척추염 환자에게 현행 급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TNF 억제제 치료를 먼저 시도하고 치료에 실패한 경우, 2차 치료제로 코센틱스를 처방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의 결과로 확인된 코센틱스의 높은 비용절감효과를 고려해볼 때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초기에 코센틱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환자와 사회에 더욱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치료의 선택지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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