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한국약사문학상공모전

2019.03.20 (수)

"스태미나 증진, 민간-건식보다 개별증상따라 진료 먼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석영 교수 조언

스태미나 증진을 위해서는 흔히 알려진 민간요법, 건강식품에 의지하기보다는 개별증상에 따라 체계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먼저라는 제언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석영 교수는 최근 칼럼을 통해 '스태미나 증진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교수는 스태미나가 '남성의 힘'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갱년기 증상을 겪는 남성들에게 스태미나 증진은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한다며 개별 증상에 따른 진료와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 증가에 힘쓸 것을 조언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스태미나(Stamina)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실'에서 유래하며 결국 죽음이란 운명의 실을 끊음으로써 이루어진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여기서 유래한 스태미나가 '체력' 혹은 '어떤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육체적인 힘'을 뜻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스태미나와 남성갱년기 증상, 호르몬 요법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수저를 들 수 있는 힘만 있으면 성생활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스태미나가 곧 남성의 자존심으로 대변되기도 한다고 소개한 후 스태미나 증강을 위한 무분별한 강장음식섭취나 약물복용 등은 오히려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그는 건강식품은 정식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가 가능해 만병통치약으로 대변되는 일이 종종 있다며 환자들은 간 기능 부전이나 콩팥기능 이상 등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고 부작용 사례를 들었다.

이 교수는 일반적인 남성의 경우 55세 이후부터 해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저하되면서 근골격과 골대사 능력, 인지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며 고혈압 등을 포함한 대사성 질환이나 감정반응, 조혈기능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한 신체 변화는 무시해도 되는 문제가 아닌 병적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치료요법으로는 남성호르몬제 보충요법 등이 있으나 이 또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가급적 제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은 성욕저하, 인지능력 저하, 수면장애, 내장 지방 증가를 통한 하복부비만, 체모의 감소, 골밀도 감소와 다양한 감정기복 등이 있지만 반드시 다른 질환 등과 감별해야 한다며 위의 증상은 주기적인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50대 이후에는 주기적인 근력 운동과 적절한 일조량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약물이나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고 다양한 대사성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은 오히려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고지했다.

이 교수는 식생활을 통해 스태미나를 올리는 방법도 소개했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며 강력한 혈관 확장효과가 있는 알리신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는 마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셀레늄, 칼슘, 칼륨, 비타민 A·B·C가 풍부한 부추 등도 효과적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신장 기능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칼륨 섭취가 안 좋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라이코펜 함유량이 높은 토마토, 라이신과 여러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은 새우나 키토산 함유가 많은 새우 껍질 등도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낙지나 굴도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이므로 제철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굴은 카사노바도 즐겨먹었다던 스태미나 음식으로, 아연과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발기에 관여하는 산화질소의 주성분인 아르기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스태미나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약공덧글
이석영 2019-02-15 09:50:41  edit del

산수유 복합 추출 분말이 발기 부전증 환자에 미치는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대한비뇨기과학회지 제 48 권 제 7 호

산수유 복합 추출 분말의 복용은 위약에 비해 유의하게 성기능을 개선시키며, 성기능 개선 효과는 성기능 장애가 심한 집단일수록 개선의 정도가 더욱 뚜렷하였다.

산수유 복합 추출 분말은 산수유 (32%), 구기자 (32%), 복분자 (16%), 토사자 (16%), 오미자 (4%)로 이루어진 복합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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