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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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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1일 총궐기대회 앞두고 가두홍보

청계광장·대한문 일대 돌며 전단 배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은‘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1주일 앞둔 4일 국민에게 의사의 총궐기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의협 최대집 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장인성 재무이사, 김태호 특임이사 등 의협 임원들과 이동규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이수성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 이중근 운영위원 등 의료계 인사들은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청계광장과 대한문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3000여장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의사들이 의료현장을 뒤로하고 총궐기에 나서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홍보물에는 모든 생명을 다 살려내고 싶지만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 앞에서 의술의 한계를 절감하는 의사들의 좌절감, 최선을 다하고도 때로는 환자의 죽음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의사들의 숙명, 환자의 죽음은 곧 의사의 죄가 되는 상황을 개탄하며 대한민국 의료가 더 이상 망가져선 안 된다는 호소의 메시지를 담았다.

최대집 회장은 “진단이 쉽지 않은 극히 드문 질환으로 사망한 사건에서 민사상 책임을 지고도 형사 책임까지 지라는 법원 판결로 3명의 의사들이 죄인으로 전락했다”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최 회장은 홍보물을 받아 든 시민에게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사가 현대의학의 한계에 의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죄인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이런 현실에서 의사들은 최선을 다한 진료가 아닌, 방어적 진료로 임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곧 국민건강에 심대한 피해로 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법원의 잘못된 판결을 규탄하고 의료현실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11월 11일 오후 2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의료계는 의사 역시 실수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한 인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실수 없이 치료해내는 신이 되라고 강요하는 현실, 죽음을 정면으로 대하는 의료의 특수성을 외면하는 법원의 이번 판결 앞에 절망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의료는 이대로 망가질 수 없으며, 환자와 의사, 아니 국민과 의사가 항상 어깨 걸고 함께 가는 의료현장을 회복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국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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