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경구제

2017.01.21 ()

"이 놈의 회사 망하지 않을 정도만..." A사 익명고발 봇물

잇딴 임직원 퇴사에 불만 폭발...사내 '불통' 자괴감 노출

익명 애플리케이션에 A사 관련 글.
국내 모 제약사 직원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익명 공간에 과감 없는 내부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약사공론은 최근 익명성이 보장된 애플리케이션에 올린 A제약사 직원들의 내부 글을 입수했다.

아이디 'O****'는 '이 놈의 회사는 임원 팀장들이 다 나가냐. 이 정도면 문제 의식 느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잇따라 중요 임원들이 회사를 떠난데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아이디 'Z*****'도 인사 문제에 동의했다. 그는 '이번 인사발령에 보니 영업부 OOOO도 나간다고 하더구만요. 신입때 교육 하신분. 회사가 인재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쯧쯧'라고 글을 올렸다.

불만과 이의제기를 공론화할 수 없는 사내 분위기의 답답함을 표현한 글도 있다.

아이디 'X*******'는 '문제는 알아. 문제를 말하면 직장을 잃게 돼. 그래서 아무도 말을 못해. 우린 용기가 없어. 충성충성충성'이라고 자괴감을 노출했다.

그는 '적당히 하자. 망하지 않을 정도만. 명심해 회사의 주인은 대주주이지 우린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회사 조직의 문제라는 시각도 있다.

아이디 '아***'는 '팀장 욕하지만 내가 팀장은 하기 싫죠. 목표 봐도 팀장이나 본부장 하겠다는 사람 있나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빼고'라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다.

아이디 '어********'도 '회사는 신입사원 좋아하죠. 기존 직원들 나가주면 고마워하죠'라고 맞짱구를 쳤다.

업계는 소통 부재와 조직관리 실패가 내부 직원들의 불만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했다.
약공덧글
상식이 2017-01-09 12:10:09  edit del
과감없이
맞짱구

기자가 기사로 개콘에 도전하는 겁니까?
2017-01-09 16:28:45  edit del
그래도 외부에서 약사회의 목소리라고 기준을 삼는 기관지인데 기사가 수준은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자극과 자본에 휘둘리지않는 상식과 품격이 있는 약사공론을 기대합니다.
뭔소리 2017-01-10 00:45:53  edit del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지 그냥 익명게시판에 불만많다고?
바른소리 2017-01-10 08:34:28  edit del
무서워서 아무도 못하는 바른소리를 전달하는것이 또한 중요한 기능이지요.
문제아 2017-01-10 08:35:53  edit del
애사심,애사심 하더니만 충성하니 짜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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