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9.04.24 (수)

우황청심원

RB코리아 "스트렙실·개비스콘 철수 없다...신뢰 회복 최선"

약사공론 보도 해명 입장…"영업사원까지 가습기 피해자 보상 투입"

최근 업계에서 스트렙실과 개비스콘의 국내 철수 문제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RB코리아측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해 가습기살균제 피해보상에 집중하고 있어 이 문제를 전사적으로 해결하고 있을 뿐 해당 제품 철수 계획은 없다는 것.

RB코리아 측은 지난 16일 약사공론에 이와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송했다. RB코리아 측은 "2016년 5월 이후 당사의 영업에 타격이 있었고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와 가족 분들의 입장에서 적절한 해결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자 및 가족 분들의 배상절차를 돕고 있으며 의약품 영업사원까지 뛰어들어 피해자와 보상을 위해 만나고 있다는 것. 그 결과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83명 중 98%가 배상 등록을 완료했다는 것이 RB코리아 관계자의 말이다.

RB코리아 측은 "한국 시장은 물론 한국 사회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전 제품 겅분 공개를 통한 투명성 제고, 제품 안전 평가에 대한 재점검,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무관용 정책 도입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공론은 지난 2월10일 '불매 직격탄 개비스콘·스트렙실, 업계서 '한국 철수설' 솔솔'이라는 제하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아래는 위 사항에 대해 RB코리아 측이 보내온 입장 전문은 아래와 같다.

입장문 전문
옥시 레킷벤키저는 당사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으로 피해를 입으신 피해자 및 가족분들, 그리고 한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당사는 2016년 5월 이후 정부 1, 2차 조사에서 1, 2단계 피해자 판정을 받으신 피해자 및 가족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 드렸으며, 여러 차례 크고 작은 미팅을 통해 배상안에 대한 고견을 들었습니다.

저희 옥시 레킷벤키저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중 최초로 1, 2단계(1, 2차 조사) 피해자 분들을 위한 배상안을 발표하고, 배상 신청 접수가 시작된 2016년 8 월 1 일 이후, 당사의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자 및 가족분들의 배상절차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7년 1월 말 기준 1, 2단계(1, 2차 조사)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총 183명 중 98%가 배상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해당 업계와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다수의 이해관계자와 복합적인 원인들이 얽힌 전례 없이 복잡한 참사입니다. 이에, 저희 옥시 레킷벤키저는 피해자와 가족분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업계 전반의 대책을 강구하고자, 정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그리고 원료 공급 업체들과 협력하여 포괄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16년 5 월 이후, 당사의 영업에 타격이 있었고,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저희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입장에서 적절한 해결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옥시 레킷벤키저는 한국 시장은 물론, 한국 사회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당사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업계 최초로 전 제품 성분 공개를 통한 투명성 제고, 제품 안전 평가에 대한 재점검,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무관용 정책(Zero Tolerance) 도입, 글로벌 안전·품질·규정준수 조직 신설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옥시 레킷벤키저는 계속해서 ‘올바른 일’을 하며,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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