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용인

2017.10.24 (화)

매출 규모 작은 제약회사일수록 내부고발 더 못한다

제약협회, CP운영 18개사 조사...신고활성화 등 미흡 평가

자료출처 : 한국제약협회 KPMA 브리프 3월호

회사 규모가 작은 제약사일수록 내부고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 이사장단사 및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사(18개사)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지표를 분석한 결과, 대형 제약사보다 중소 회사의 내부신고자 시행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협회는 이들 18개사 중 매출과 인력규모를 기준으로 ㉮그룹(연매출 3000억 이상 and 종업원 700명 이상) 11개사와 ㉯그룹(연매출 3000억미만 or 종업원700명)인 7개사로 구분해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내부신고 제도 운영조직에 신고한다' 항목에서 5점 척도로 점수를 부여한 결과 대형 제약사는 4.67점인 반면 중소사는 3.57점으로 격차를 보였다.

'우리회사는 신고시 익명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라는 내부신고자 보호 항목은 대형사가 4.67점, 중소사가 3.57점으로 1.1점의 차이가 났다.

인사상 불이익이나 즉각적인 제제조치 기준 항목에서도 규모가 큰 제약사가 작은 회사보다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협회는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그룹의 경우 내부제보에 대한 전담 조직이나 가이드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례가 많이 없거나, 내부제보에 대한 조사나 조치가 미흡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며 내부신고제도의 운영 및 관련 교육에 대해 내부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은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코오롱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한미약품, 휴온스(가나다 순) 등이다.
덧글작성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 6478 입력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서초구 효령로 194 대한약사회관 3층   Tel : (02)581-1301   Fax : (02)583-7035    kpanews1@naver.com
Copyright (c) 2004 kpanews.com All rights reserved.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