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경남

2017.09.25 (월)

조찬휘 회장 "안전상비약 확대 무의미…안전성 재평가 절실"

21일 최도자 의원 주최 국회 토론회서 밝혀


“안전상비의약품의 무의미한 품목 확대 보다는 기존 품목의 안전성 재평가와 판매업소 사후관리 그리고 의약외품의 효율적 활용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21일 국민의당 최도자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에 관한 정책토론회’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제도의 최초 도입 취지와는 다르게 상비약의 부작용은 심각한 수준이고, 해외에서도 중대한 부작용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지난 4년 6개월 동안 편의점에 대한 사후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에서는 불법행위가 만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약품 취급과 관련한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않은 종업원들이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역설했다.

조 회장은 “무의미한 품목 확대 보다는 기존 품목의 안전성 재평가와 판매업소 사후관리 그리고 의약외품의 효율적 활용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심야 시간 및 휴일에 국민들의 보건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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