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7.04.30 ()

안전상비약 심의위 '부작용' 집중 논의 '새 국면 맞을까'

오는 20일 2차 회의 개최…해외사례 등 자료 검토

오는 20일 개최되는 제 2차 안전상비약 심의위원회가 기존 상비약의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3개 효능군 14개 품목의 부작용 현황에 대한 검토는 앞으로 새로운 품목 추가 여부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 만큼 회의 결과가 주목되는 것.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상비약 2차 회의에 앞서 다수의 심의위원들이 기존 14개 상비약에 대한 부작용 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는 기존 상비약 부작용 보고 현황은 물론 추가 논의를 위해 동일 품목의 해외 판매 사례 등 주요 선진국과의 비교자료도 준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심의위원들은 개별적으로 조사한 자료와 정부 자료를 근거로 기존 품목 조정 및 새로운 품목 추가 여부를 타진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몇몇 위원들이 부작용 및 이상사례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며 “실제 보고된 부작용 통계를 기초로 직접적 인과관계 여부를 따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동일 품목에 대한 주요 외국의 판매 및 부작용 보고 사례 역시 함께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복지부는 품목 조정이 필요한 품목들을 효능군으로 분류하는 등 구체적인 품목 조정작업이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자체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특정 품목이 거론 될 지 여부는 회의에 들어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품목 조정작업을 위한 우선 검토 품목으로, 고려약대 최상은교수의 연구용역 중 국민 설문결과 단 한차례라도 언급된 40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40개 품목을 우선 1차 우선 검토군과 2차 후보군, 3차 제외군으로 구분하고, 이 중 선택된 품목을 효능군으로 다시 구분한 후, 현재 효능군과 비교해 추가 조정이 필요할지를 검토한다는 복안을 세워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강윤구 고려대학교 보건의료법정책연구센터 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강민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김연숙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변호사,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미지 동아일보 기자, 장인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전인구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조경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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