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7.11.23 (목)

약정원-의약품정책硏, 연 1회 약사회 지도감사 받는다

임시대의원총회, 전국약사대회 특별회비 명예회장 추대 등 원안 통과



약학정보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앞으로 연 1회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받게 됐다.

오는 9월 FIP 서울총회와 함께 열리는 전국약사대회 특별회비 징수건과 명예회장 추대 등 상정 안건이 19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제적의원 397명 중 참석 175명, 위임 32명으로 성원됐다.

2016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안건과 관련, 약학정보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에 대한 감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문재빈 의장(사진 왼쪽)과 조찬휘 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년에 1번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협회와 유통협회측과 논의해 식약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55억7378만원으로 책정한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는 총 세출예산 대비 45.5%를 사업비에 배정해 사업비 중심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이 과정에서 9월 예정된 전국약사대회 특별회비 2만원 징수건에 대한 별도 찬반투표가 진행돼 133명이 징수에 찬성해 통과됐다.

지난 총회 때 재적대의원 정족수 부족을 이유로 논란이 됐던 명예회장 추대 안건도 별다른 이의제기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권경곤, 정종엽, 김희중, 한석원, 원희목, 김구 등 6명이다.

대한약사회 부회장 인준 안건은 일부 대의원이 반대 의견을 제시했지만 회장의 임명제청권을 인정해달라는 조찬휘 회장의 발언 이후 원안대로 통과키로 거수 투표해 찬성으로 통과됐다.

대한약사회 창립기념일 변경, 회관관리비 미수금 대손처리, 전북지부 회관 매각, 서울 강동구분회 회관재건축 등 기타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의원들이 찬반투표 때 손을 들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오후 1시 개회해 5시 폐회했다. 의장단이 찬반 발언자의 숫자를 제한하는 등 사전 총회 운영 방침을 지켜 상정된 안건이 모두 처리됐다.

문재빈 의장과 조찬휘 회장은 총회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산하에 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동시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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