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7.11.24 (금)

"아이가 많다?"...서울 강서구 약국에 '10세미만' 환자 가득

지난해 진료건수 107만건 이상으로 여타 연령대 중 최고치


서울 강서구에는 아이들이 많다?

심평원의 지역별 진료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강서구 소재 232곳(12월 기준)을 찾은 환자 중 10세미만인 '0~9세'까지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0세 미만의 진료건수가 107만6146건으로 전년도 99만4971건에 비해 8.2% 증가했다. 이는 모든 연령대 중 2015년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주거환경에 따라 젊은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적 특성도 일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연령별 환자수의 경우 50대가 많았다. 49만명으로 60대 43만명에 비해서도 약 6만명이 더 많이 약국을 찾았다.

다만 환자수는 50대가 많았으나 진료비용은 반대로 60대가 더 많았다.

60대는 지난해 255억원을, 50대는 232억원으로 23억원을 진료비로 더 썼다.

1인당 진료비용은 최고령층인 80세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7만6246원을 사용해 전년 7만2966원에 비해서도 4.5%가 증가했다. 전체 평균 1인당 진료비용 증감률이 3.6%라는 점을 감안할 때 0.9%p 더 높은 수치였다.


여기서 강서구 약국의 전체 진료건수를 보면 지난해 515만6260건으로 전년 487만3건 대비 5.9% 증가했다.

환자수는 277만2208명으로 전년 265만285명으로 4.6%, 진료비용은 1126억원으로 전년 1038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환자수 증가에 비해 진료비 증가가 좀더 빠르게 늘고 있었다.

한편 서울 강서구는 지난해 기준 59만5691명으로 65세 이상 6만7950명, 23만895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출생자는 5812명으로 1일 15.9명이 태어났다. 종합병원은 3곳, 병원급 15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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