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7.07.21 (금)

퇴행성관절염 진료비, 지난해 1조2284억원...매년 '폭증'

2012년 9224억원 대비 33.2% 증가...환자수도 379만명 육박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화에 따른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를 치료하기 위한 진료비도 기하급수로 늘고 있었다.

심평원은 최근 발행한 5·6월 '건강을가꾸는사람들'에서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이같은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퇴행성 관절염 진료인원은 2012년 327만7000여명에서 2013년 333만7000여명으로 6만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듬해 345만2000여명으로 무려 11만5000여명이 확 늘어났다.


이어 2015년 352만9000여명으로 7만7000여명이 더 추가됐고 2016년에는 368만명으로 전년대비 15만1000여명이 늘었다. 증가율로는 전년대비 4.3%였다. 5년전에 비해서는 무려 12.3%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이같은 환자수 증가는 진료비 폭증으로 나타났다.

2012년 9224억원였던 진료비가 지난해 1조2284억원으로 5년만에 3060억원의 비용이 추가됐다. 5년간 무려 33.2%의 증가율을 보여 환자증가율에 비해 빠른 증가속도를 보였다. 지난해는 2015년 1조663억원 대비 15.2%나 늘어 그 폭증세를 엿볼 수 있다.


연도별로는 2013년 9492억원, 2014년 1조원대를 넘은 1조10억원을 찍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2015년 기준 월별 진료인원을 보면 봄철에 환자가 늘고 겨울철에 환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연중 1월과 2월 74만명과 70만원이었던 환자가 3월 83만명, 4월 86만명으로 가장 많은 달이었다. 이어 5월 84만명으로 하락세를 보인 후 6월 77만명, 7월 83만명, 8월 81만명, 9월 80만명에 다다랐다.

여름철이 지난 10월 다시금 환자수가 늘어 85만명으로 4월 다음으로 많았다. 11월과 12월은 각각 79만명의 안팎에 머물렀다.


한편 퇴행성관절염의 약물치료와 관련 하정구 서울백병원 교수에 따르면 경구용의 경우 단순진통제와 소염제가 전부이다.

특히 관절염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막는 약물의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성과가 없는 상태며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과같은 건강보조식품이 주목받아왔으나 최근 연구에서 그 효과가 적거나 거의 없다는 보고되면서 인기가 시들고 있는 실정이다.

국소도포형 약물로는 파스, 연고 등의 소염제이며 주사요법으로는 관절에 스테로이드제제를 주입하는 것으로 그 효과는 수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연골주사도 주사치료법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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