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7.07.24 (월)

지출보고서 의료인 '서명' 삭제될 듯...PMS 일부 항목도 적용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서 가닥...업계, 증빙자료 준비해야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과정에서 논란이 된 의료인 서명란이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야기는 2017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나왔다.

워크숍에 참가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복지부가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용해 의료인 서명란 자체를 삭제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삭제예정인 서명란에 해당하는 부분은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등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조항이다.

특히 시판후조사의 경우 서명란 삭제와 더불어 ‘사례보고서 추가사유, 사례비 초과 지급사유’항목도 함께 삭제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복지부 고위 간부까지 결정이 된 사항으로 알고있다”며 “90%이상 가닥이 잡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서명란은 없어졌지만 의사가 본인에게 사용한 지출내역서를 요구하면 제약사가 제출해야 할 것 같다며 어차피 복지부나 수사기관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철저한 증빙자료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만큼 달라지는 것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 서명을 받지 않게 되면 영업 현장에서는 좋겠지만 CP팀에서는 의사들이 언제든지 요청하면 자료를 줘야하기 때문에 지금과는 다른 영업활동을 하도록 적합한 교육을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워크숍 등 다수의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고 있다며 삭제예정인 것으로 발표된 내용을 확인해 줬다.

이 관계자는 “보통 샘플의 경우 기존 거래처보다 신규 거래처에 줄 때가 많은데 서명을 요구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서명 부분이 없어지는 것이 업계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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