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제5회 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 공모전

2017.12.12 (화)

"지진 피해 약국 돕자"...포항으로 달려간 제약사들

일동-보령-대웅-청십자...약국 현장 정리 등 발벗고 나서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약국가 지원에 제약, 도매업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가장 앞서 약국 지진 피해를 돕는 제약사는 일동제약과 보령제약. 도매업체는 청십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세 곳은 약국가의 지진 피해 현황을 조사해 인력 지원 등을 도와달라는 협조 공문에 적극 협조한 곳으로 지하 창고 정리 등 일부 정리가 되지 않은 약국을 돕기로 했다.

일동제약 대국약국지점장 박채구 부장은 “지난 청주 수해 때와 마찬가지로 제품에 대한 무상교환 반품은 전부 협조하기로 했다”며 “대구·경북 지점장은 경북지부와 꾸준히 연락해 추후 구호계획과 봉사약국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측은 당장 지원할 수 있는 물티슈, 쇼핑백, 청소용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약국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마련하여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도 17일 지진으로 손상된 자사 의약품을 교환하는 등 약국을 지원한다고 밝히며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

피해를 입은 약국들은 대웅제약 고객센터 또는 지역약사회에 의약품 교환 신청이 가능하다며 그 외 피해가 있는 약국은 영업사원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역 약국과 상생 일환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약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 광동제약은 피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봉사약국에 소화제, 감기몸살약, 쌍화탕, 박카스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약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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