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예스킨부산

2018.10.18 (목)

예스킨

3500만원부터 1억3천까지…해외 약사들 얼마나 벌까

일본·미국 등 억대 연봉 수두룩…호주·영국 등은 '직업적 회의'도

이른바 4차 산업혁명으로 약업계에서 대두되는 것이 약사의 직능 약화다. 그 말은 약사가 차지하는 비중과 동시에 약사의 재화 창출 능력도 떨어질 가능성을 담고 있다. 기본적인 약제 작업을 약사가 아닌 인공지능 등이 대체하게 될 경우 이에 대한 경제적 위험도 찾아온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이미 인공지능 등 약국가에서 먼저 바람이 불고 있는 국가별 약사의 연봉을 찾아봤다. 해당 자료들의 경우 평균치로 실제 약국의 환경이나 약사의 업무, 근무연수에 따라 그 금액이 일부 달라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추이를 알 수 있다는 데서 주목할 만하다.

먼저 미국의 경우 임금조사 사이트인 '페이스케일닷컴'의 2016년 기준 임상약사의 연봉은 약 11만4624달러(우리돈 1억2545만원가량)였다. 또 약국장은 14만50달러(1억5328만원가량), 직원약사는 11만5960달러(1억2691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조금 낮아진 것으로 약국이 위치한 지역과 고용주, 근무경력 등에 따라 일부 차이가 벌어졌다. 다만 2015년 기준 전세계 약사 월급이 가장 많았던 것을 비교해보면 약사의 변화 추이를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호주는 2016년 최신 산업 수익보고서 기준 6만6955달러(5502만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 (5909만원), 치과의사(6937만원) 및 일반 개원의(1억2856만원)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다. 이는 응답자 기준 전년 대비 기준 0.5% 증가한 것이지만 소비자 물가지수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조사대상 중 84.6%의 약사는 '직업으로서의 약사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저임금과 인력부족 등도 이들의 불만의 이유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의 상황과도 유사한데 페이스케일닷컴 기준 약사의 평균연봉은 3만4528파운드(약 5094만원)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약사 중 상당수는 제약사 등으로 이동해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반면 프랑스의 경우는 임금분석 사이트 '샐러리익스퍼트' 기준 기본급이 약 7만774유로(9092만원가량) 수준으로 영국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 근무약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음에도 임금은 훨씬 더 높은 셈이다.

아시아권 국가를 보면 일본 약사의 평균 기본급은 1426만6097엔(1억3750만원)가량으로 여타 유럽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권의 경우 서비스 및 조제 등에 대한 가치를 높게 칠 뿐만 아니라 일반약 분야가 좀 더 활성화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국 약사의 평균 기본급은 21만4576위안(3544만원가량)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력을 중요시해 1~3년차 약사의 경우 약 14만9377엔을 받지만 8년 이상의 약사는 27만6910위안(4574만원가량)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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