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팜엑스포

2018.06.21 (목)

예스킨

DUR 정보 제공 처방·조제 변경률 12.5%...금기약 35.5%

지난해 기준, 연령금기 58.2%, 임부금기 38.6% 달해

지난해 요양기간이 심평원이 제공하는 DUR 실시간 정보로 인해 처방·조제를 변경한 것이 열건 중 하나가 조금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DUR 정보 제공이 전체 5773만1000건으로 이를 통한 변경은 724만5000건에 이르렀다. 변경률이 12.5%인 셈이다.

노인주의나 용량주의 등 주의의약품(동일성분)을 뺀 병용 등 금기의약품만을 보면 249만9000건의 정보제공 중 88만8000건이 실제 변경돼 35.5%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금기의약품만을 세부적으로 보면 병용금기의 경우 처방전내 72만건의 정보제공 중 21만2000건이 변경돼 29.4%의 변경률을 보였다.

또 병용금기중 처방전간의 경우 총 92만8000건의 정보를 제공해 29만4000건이 변경돼 31.6%의 변경률을 기록했다.

연령금기는 27만건의 정보가 제공돼 15만7000건이 변경됨에 따라 58.2%의 변경률을 찍으면서 절반이상 처방변경을 보였다. 어린 유아의 경우 약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변경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임부금기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체 58만1000건의 정보제공 중 22만5000건이 변경, 38.6%의 변경률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동일성분 주의의약품은 2397만6000건의 정보제공이 이뤄져 344만7000건의 처방변경이 진행됐다. 14.4%의 변경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심평원은 의·약학적으로 금기나 동일성분 중복약을 불가치 한 사유로 임상적 치료목적을 위해 또는 변경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타당한 사유를 코드입력 또는 텍스트로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상반기중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마련 연구 완료

한편 심평원은 올해 상반기중 약물 부작용 후향적 분석 및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DUR이 의약품의 처방조제에 대한 사전 점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후향적 모니터링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국회에서도 DUR 점검내용을 간과한 약제에 대한 이상반응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의 부재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DUR 금기항목 처방 이후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은 의약품을 선정해 청구자료와 DUR자료, 병원자료 등을 활용해 실제 의약품 부작용 발생을 확인하고 약물 이상반응과의 개연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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