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8.08.20 (월)

예스킨

"휴무일 당번약국 의무화 해달라"...정부, 중장기 검토사안

복지부 민원에 답변…약국과 유사한 타업종 참고해 검토할 것

정부가 휴일지킴이약국(구 당번약국)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사안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문제로, 유사한 타업종 및 협회 사례 등을 참고해야 한다는 것.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접수된 국민제안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민원인은 "야간이나 휴일에 지역별로 약국을 운영하는 당번약국제가 있으나 마나 한 제도인 것 같다"며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휴일과 심야 시간대 환자의 편의를 위해 각 지역 약사회가 자율적으로 당번약국을 운영토록 권고하고 지만 시행 만 10년을 넘긴 지금까지도 정착되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국들은 영업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번제를 기피·외면하고 있고, 휴일이나 심야에 병이 발생한 환자나 그 가족들은 휴일·심야에 문을 연 약국을 찾아 거리를 헤매야 하는 등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다는 것.

민원인은 "2012년부터 편의점에서 감기약 등 일반 상비약을 판매하고 있지만,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이 제한적이며 주의할 필요가 있는 약품까지 비전문가인 아르바이트생들이 판매하고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당번약국제를 잘 모르는 시민의 경우 여전히 정보 접근이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민원인은 국민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당번약국제를 반드시 의무화 해서 활성화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는 당번약국을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 지원 내지는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당번약국제를 의무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복지부 약무정책과는 해당 국민제안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며,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휴일지킴이약국은 휴일이나 심야에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약국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서 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국민 제안에 대해서는 "제안 실행을 강제화하는 것(휴일지키미약국 의무화)은 입법적 조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복지부는 약국과 유사한 타 업종 사례 등을 참고해 관련 단체와 그 시행 타당성 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약공덧글
맞아요 2018-04-18 10:41:08  edit del
난 약사는 아니지만 (ㅎㅎ 님) 글이 백번 지당하시네요
ㅋㅋ 2018-04-18 10:45:01  edit del
참말로 양심도 없는 국민,정부다. 약사들한테 일반약 다 뺏어가 놓고 처방전 조제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게 팔,다리 다 잘라놓고..... 이젠 심야영업 안한다고 랄지랄지. ㅋㅋ 자기네들이 십원짜리 한장 주는것도 아니고 자영업자한테 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근데 더 웃긴건 정부는 중장기 검토사안.....ㅋㅋ 이 씨발놈들아. 장난 똥때리나?? 너네 복지부 공뭔새퀴들도 주 7일제로 일해라. 민원 처리 너무 늦더라. 씨뱅들아. 자기네들은 주5일젱에 빨간날 다 쉬고 6시 칼퇴하는 새퀴들이...
ㅋㅎ 2018-04-18 13:13:04  edit del
하겟다. 대신 그시간에 의약분업예외 인정하거나 일반약 조제 허용하라. 일반약도 대폭 늘리고.
은하수 2018-04-18 14:00:39  edit del
절대반대합니다
우리는 자영업자지 공무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약사도 인생시기에 따라 돈 보다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돈과 시간이 다 중요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자유롭게 하는게 자유민주주의입니다,편의점 판매 품목 늘리려는 작전의 시작이 아닌지 약사회는 면밀하게 관찰 대응해야합니다
ㅎㅎㅋㅋ 2018-04-18 14:13:40  edit del
ㅎㅎ,ㅋㅋ님의 글에 100번 공감합니다.

대체적으로 많이 팔리는 일반약은 안전상비약이라는 명목으로 편의점으로 다빼돌려 놓고,
이제는 편의점약의 품목 수가 제한적이고 알바에게 약 사기 싫으니 휴일 당번약국을 강제화하라는 주장인데,

의약분업 과 편의점 판매 등으로 약사들의 손발을 다 묶어 놓아 거의 할 일이 없고
휴일날 영업해도 손님이 없어 영업이 안되는데, 저 민원인 한사람을 위해 휴일 문을 의무적으로 열어야 할까?
정부에서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일은 왜 약국들이 휴일에 대부분 문을 닫는지 알아내는 것
약국을 없애라 아예 2018-04-18 15:34:12  edit del
그냥 약국을 다 없애라!!! 약국이 동네 북인 줄 아나? 약업계도 주 5일제, 정부 휴가비 지원, 6시 이후 초과 수당 정부지원, 휴일 주말 근무 수당 지급하라!!
가짜 보호환자 명품두르고 와서 약 받아가고, 출근하다 시피해서 무상 약 받아가고, 약 받아서 주변 사람 나누어 주고, 일반약까지 무상으로 달라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그것만 막아도 건강보험 재정 덜 세어 나가겠다. 의사들 한 처방에 과다 처방 집어 넣어 마이너스 처방이어도 약국 한 마디도 못한다!!!

제약사 변칙영업 CSO 개인사업자들 약 처방 뿌려 영업하고, 반품 처리도 안하고, 재고 그대로 떠안고 약국 속앓이 건의해 봤자 매번 논의중이다!!

언제는 공공심야 약국 정책을 하신다면서!! 위에 재정만 제대로 집행해도 실행하고도 남겠다!! 주변 지인 약사들 다 암으로 돌아가신다!! 이것이 현실이다.

무슨 약국이 편하기 그지 없고 때돈 버는 직종인 줄 아는 국민 정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

그럼 힘들면 다른 일 하라고??? 배운 도둑질이 이것밖에 없어 그것도 못한다!!


의견 하나 2018-04-18 16:19:31  edit del
당번약국 좋은 취지입니다 그런데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봉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역별로 진료과별로 당번의원을 의무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그 의원이 당번을 하면 당번약국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적 지원을 해 2018-04-18 18:53:05  edit del
영국, 호주처럼 국가적으로 지원을 하라고. 국민 건강과 편의를 위해서.
편의점에 약 사먹는게 알바가 파니까 불안하다며. 약사한테 약을 사고 싶으면 약사에게 니 쉬는날 일해가며 희생하라고 하지말고 국가적으로 지원을 해서 제도를 정착시켜 그럼 국민들 안전하게 약물 복용하고 공휴일도 편하게 약국 가고 약국도 국가에서 지원해주니 마냥 희생하는것도 아니고 다 좋네.
처음으로 2018-04-19 10:52:19  edit del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어쩜이리 다들 옳은 말씀입니까? 국민들은 우리 약사로 보기는 봅니까? 동네 슈퍼아줌마정도 아닙니까? 최대한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하고 알려드려도 100원만 약값이 차이나도 여기는 비싸네 저기는 싸네 하면서 온갖 불평불만은 약국에 다 하면서 이제와서 전문약업인으로 공휴일도 일하게 하는겁니까? 물론 약사들이 스스로 만든 이미지도 있겠지요. 하지만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약사들은 이런취급 저런취급 받으며 점점 사명감은 개나줘버리게 된다는 사실! 알고계십니까? 공공으로 의무를 물으시려거든 권리도 함께 주셔야죠! 약사들은 가족도 없습니까? 사람도 아닙니까? 돈이 다가 아닙니다. 돈도 되는것도 없겠지만, 우리인생에 시간도 중요합니다. 그것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시간...약사도 사람이고 국민입니다.
나도한마디 2018-04-19 11:12:30  edit del
민원인 한명 의견은 중요해도 수만명 약사들 사정을 도외시하면 편의주의식 탁상공론이될것임 완벽한 사회보장 인프라구축은 이상주의일 뿐이고 약간의 불편은 감수하고 살아야지 우물옆에 숭늉도 갖다놓는 그런식의 발상은 지나친호사임
이약사 2018-04-19 12:08:25  edit del
지원금없이는 운영이 안되요. 열어놔봤자 기름값도 안나옵니다.
나원~ 2018-04-19 12:44:27  edit del
의무화라는건 의무로 뭔가를 하기위해 권리를 부여받기 마련인데~~ 약사들도 가정이있고 개인적인 체력적문제도 있는데~ 씌벌것들이 즤들 편의를 보자고 나와서 일하라고? 아무리 약사로서 사회적책임 운운해도 늬들 하는짓 보면 하고싶다가도 그런생각이 쑥들어가~ 욕하려면 해~ 난 지금도 일요일 문여는 병원없이 365일 약국하지만 그만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의무화? 안해 이자슥들아~
차암 개 2018-04-19 17:38:04  edit del
백성은 개 백성들이다. 약국이 필요하면 주변 약국 다 전화돌려보고, 차끌고 가면 되지
남의 사적인 그리고, 자율에의해서 운영되는 개인 사업장을 의무적으로 근무하라고 강제화하라니. 저 민원인보고 일요일 몇 만원 줄테니 직장나와서 근무하라고 하면 직장을 그만 둘 위인들이 저런 민원이나 올리고. 필요한 약이 있으면 평일날 구입해놓으면 될것이고 응급상황이면 응급실가면 그 앞에 약국이 있을터. 휴일에 조제료 30%가산되면 욕하는 인간들이 남의 권리는 생각지도 않고 지 편리만 생각해.
지나다 2018-04-19 18:27:32  edit del
은행과 공무원도 당번근무 의무화 해주세요... 국민청원 합시다..
저는 격주로 당번약국 7년째 한번도 안빼놓고 하고 있습니다.
제발 주말에 은행업무좀 보고 서류좀 띠게 공뭔들 주말당번근무 의무화좀 해주세요.. 그게 시급합니다....
시골약사 2018-04-21 09:49:42  edit del
약사는 국민 그것도 근로자도 아닙니까?
자영업자라는 이유로 지금 일요일 빼고 주 70시간을 근무 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는 52시간 초과 근무 하지 말라고 하여, 전산원들 주 40시간 근무 시킵니다.
그런데 주인인 약사는 주 70시간 근무하는데(월~금 9시~저녁 9시, 토 ~오후6시) 그r것도 모자라 더 근무 하라고요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 봅시다.



민원인? 2018-04-22 21:31:40  edit del
휴일이나 야간에 병이 발생하면 가라고 있는곳이 응급실이다....약국에서 진통제 한두알로 편해질일이면 참을수도 있는거고 상비약으로 소화제나 진통제 정도는 미리 구비하는게 맞는거다......약사는 국민의 한사람도 아니고 노동자도 아닌가?? 그 민원인은 자기가 편하게 휴일날 쉴때 그로인해 불편함을 겪는 다른 국민들 생각은 하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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