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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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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민간 차원 벤처·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구축 초점

기술사업마케팅 과정 첫 양성…국내판 'JP모건 컨퍼런스'·전문가 지원 네트워크도

신약조합이 향후 신약 개발에 기존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차원의 투자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산학연병의 협력이 활성화된 제약 선진국의 혁신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정부와 함께 실제 민간에서의 지원도 필요해진다는 것이 이유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5일 신약조합 사옥에서 현재 진행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신약조합은 신약개발을 위한 민간 및 두자의 다양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경우 지역별로 산학연병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가령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UCI 어플라이드 이노베이션'의 경우 기업과 산학의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를 통해 지역 내 인재를 자연스럽게 다시 산업으로 끌어들이고 생태계를 자생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인하 정책을 발표하며 사실상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신약경쟁이 무한경쟁화되고 있고 국내 역시 이에 맞춰 과학기술부 산하 조직 등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 신산업 등에 대한 부양책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제약 및 바이오의 '인큐베이팅 체계'는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 해외 여러 국가들이 제약 및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및 민간 투자의 역할이 커지고 결실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국가가 아닌 민간 차원의 '펌핑'도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지난해 만들어진 사업개발 분야 플랫폼조직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그룹)에 올 하반기 중 글로벌 기술사업 마케팅 인력 양성을 국내 처음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또 단순 기술개발이 아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회사를 위한 '시장수요 기반형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 기술을 기업이 병합 후 분사, 개발 등을 의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엑셀레라이터' 사업과 더불어 국내 벤처캐피털과 글로벌 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조헌제 상무는 여기에 더해 곧 시작될 주요 프로젝트를 안내했다. 먼저 오는 6월 국내 첫 바이오영역의 CEO 1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판 'JP모건 컨퍼런스'를 열어 국내사의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일본 측과도 대규모 인터비즈 사절단이 오지만 한일간 기술 이전 공동연구 무드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제약바이오사의 경험 부족을 메우기 위한 'K-바이오스타 네트워크'를 구축, 전문가들을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RA, BD, IP, 투자 등에 어려움을 겼는 스타트업 등을 돕는다. 이를 위해 현재 1차 기업 모집을 하고 있다.

조헌제 상무는 "혁신의 속도는 서구보다 늦었지만 시스템 적인 측면에서는 서구의 모든 성과, 모든 재원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단점을) 만회하겠다"며 "각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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