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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목)

예스킨

'향정약 280일 처방' 50대 여성, 약사 기지 발휘로 경찰 '덜미'

위조처방전 분회 신속한 정보공유···'기다려 달라' 시간끌고 신고

매번 문제가 되고 있는 향정의약품 위조처방전. 위조처방전으로 인한 범죄를 일선 약국에서 빠르게 대처, 경찰과 공조로 검거해 눈길을 끈다.

최근 서울 강남지역 A약국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이 280일 처방된 처방전을 가지고 환자가 방문했다.

280일 처방에 이상함을 느낀 A약국 약사는 환자에게 약이 없어 잠시 후에 오라고 말한 뒤 처방전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쳤다.

이 약사가 번호도 잘못 기재된 처방전을 가지고 인터넷 검색 등으로 통해 병원에 연락을 취해 본 결과 28일로 처방됐고 해당처방전이 번호와 처방일 등이 위조 됐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약사는 분회에 연락했고 이같은 내용이 분회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이와함께 A약국을 방문했던 환자는 280일 처방이 된 3장의 처방전을 가지고 또다른 B약국도 방문했고, 이 약사 역시 이상함을 느껴 조제를 해주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고, 경찰 마약팀은 A, B약국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A약국을 다시 방문한 환자를 약사가 기다리게 한 사이 경찰에 연락했고, 해당 환자는 검거됐다.

결국 위조된 처방전을 약사가 미리 확인하고, 분회 차원의 정보 공유가 원활히 이뤄짐에 따라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

다만 이같은 예방이 순전히 약사의 노력으로만 이뤄지는 만큼 제도적 보완이 있어야한다는 지적이다.

해당 분회 관계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정보를 확인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문제를 발견할 수 없다"며 "급여도 문제고, 비급여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 문제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가 처방을 낼때부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DUR시스템을 통한 보완 등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약공덧글
마통보고 2018-05-16 13:27:54  edit del
의사는 마약류보고를 안하나요?
그럼 이게 무슨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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