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한국약사문학상공모전

2018.1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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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약국 관심 UP···"권역응급병원 약제부 활용하자"

신문고 통해 주장···공중보건 약사 도입하고 야간 근무약사 보상 체계 마련해달라

약사사회에서 꾸준히 심야약국에 대한 제안 등이 제기되면서 권역별 응급병원에 약제부를 활용하자는 제안도 제기돼 눈길을 끈다.

최근 국민신문고에는 "권역응급병원 약제부를 이용한 심야약국 운영"이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같은 제안과 관련해 민원인은 "심야 응급실에 응급환자가 아닌 경우도 많이 방문해 심야 응급실 담당 인력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이 부족해 실제로 응급환자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예로 지역거점병원에서 인력이 부족하여 응급환자를 받지 못하고 전원시키는 경우 등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한 급하지 않은 단순 질환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고, 일반약국에서도 살 수 있는 약을 처방 받아 가 병원 약제부 조제업무가 증가해 인력도 없는데 중요한 곳에 인력을 배치를 못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새벽에는 당일 퇴원환자가 조제가 진행되는데, 많은 응급환자가 모이면 해당 퇴원관련 약사업무 진행이 어려워진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많은 환자들이 응급유무와 관계없이 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케어 프로세스가 제대로 돌아가기 힘든데 약국이 문을 열었다면 살 수 있는 단순한 해열제를 받아 가는 것도, 응급실 프로세스를 거치면 환자가 약을 타고 집에 다시 돌아가는데 까지 3~4시간이 소요된다"며 "또 병원 야간 근무 약사의 수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심야 응급실 수납 후 무조건 가정의학과의사 또는 당직의사에게 응급유무를 판별해 경증 환자에게는 처방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을 바로 타갈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하자는 것.

이에 심야에만 대학병원 약제부에서 일반 약국에서 팔 수있는 일반약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해 일반약이 필요로 하는 환자나, 응급실에서 비응급환자로 분류된 환자들을 대응하도록 하되 이때 지역약사회와 협의해 약품 비치, 또는 지역 지자체 지원금을 이용해 일반의약품 담당 약사를 배치하자는 것.

특히 공중보건약사를 신설해 대학병원 또는 주변 보건소에 주·야간 인력을 보충해 대형병원 응급실에 사람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야간 근무 약사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이 경우 비응급환자의 쓸데없는 건강보험 재정의 낭비를 막고 응급실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전적으로 응급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다"며 "응급환자의 판별로 인해 비응급환자를 약제부 일반의약품 판매로 돌려 응급실 업무의 수월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병원 야간 상주 약사의 증가로 환자대응이 수월해 지고 공중보건약사를 활용한 심야 의료 공백을 촘촘히 매울 수 있다"며 "심야에 일반약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일반약을 제공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게하고 경증환자를 판별해 치료에 맞는 일반약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체류시간 감소로 환자가 병원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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