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한국약사문학상공모전

2019.02.21 (목)

'눈송이' 겨울마케팅…숙취해소제·감기·설 선물 '전면배치'

일부 약국, 소품 인형 활용…"소비자들은 즐거운 경험 중요시 여겨"


12월에 접어들며 약국도 겨울 마케팅을 시작했다.

약국 문에 눈송이 스티커를 붙이고 눈사람, 트리 등 소품을 활용하는가 하면 일년 중 판매율이 가장 증가하는 숙취해소제, 감기 관련 제품들, 설 선물세트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온누리H&C 측은 계절마케팅의 일환으로 12월과 1월, 2월 겨울마케팅을 진행한다.

손정민 팀장은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침체되고 있으며, 고용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약국가 역시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백화점 체인은 164년 역사의 카슨스 전국 매장 폐쇄를 발표하는가 하면 영국에서도 하루 14곳의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는다는 조사가 나오고 있다는 것.

'가격'과 '편리함'이라는 온라인 시장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것.

손 팀장은 "오프라인 시장의 최대 무기는 '즐거운 고객 경험'"이라며 "즐거운 고객 경험은 오프라인 매장 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이탈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

유형의 상품을 구매하는 것 보다 상품을 사기 위한 '경험과 참여'를, 구매행동 자체보다는 '소비여정, 장소, 서비스, 감성경험' 등을 중요시 여기는 방식으로 소비자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 팀장은 "고객을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상품 제안 △고객 개인에 맞춘 응대와 배려 △쾌적하고 활기찬 매장환경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반가운 소식 제공 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차원에서 계절마케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춰 소비트렌드를 약국이 주도하고 능동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진열,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전면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연말, 연초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 숙취해소제제와 간건강제품과 감기 관련 제품들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는 신체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제품이 포함된다.

또한 12월 크리스마스와 2월 설 명절을 맞아 건강과 관련된 선물을 감성문구와 함께 진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촉촉한 겨울나기 코너로 핫팩과 찜질팩, 보습관련 제품들을 묶음 진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 적인 부분으로도 효과를 줄 수 있다. 눈사람인형이나 눈 모양 창문스티커 등을 활용해 겨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면 된다.

손정민 팀장은 "계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소비자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며 "특히 계절마케팅은 한 두개 약국이 아닌 많은 약국에서 할 때 '이 약국은 계절 관련 제품을 다르게 제안하는 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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