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9.04.26 (금)

우황청심원

약국 등에 혈압·혈당측정기 지원하는 조례안 발의

김경우 서울시의원, 시민건강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 제안

서울시에 약국 등에 혈압·혈압·혈당 측정기 비치하도록 하고 시에서 이를 지원하도록 하자는 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최근 김경우 서울시의원은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경우 의원측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고혈압·당뇨병 등으로 인한 뇌심혈관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제안하게 됐다.

즉 지역주민이 평소 자주 방문하는 약국을 비롯한 보건기관 등에 혈압측정기 및 혈당측정기를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시민들이 혈압 등을 측정한 결과에 대해 약사 등 보건의료인이 설명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것.

변경되는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시장이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의 보건의료기관에서 혈압측정기 및 혈당측정기를 구입할 경우 재정지원을 할 수 있고, 그 측정결과를 보건의료인이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김경우 의원은 "최근 만성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잠재적인 당뇨환자들이 있는데 병이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에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며 "이에 약국에 방문했을 때 쉽게 혈압을 측정하듯이 당뇨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측정 결과를 보고 필요하다면 약사가 병원으로 연계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며 "이제는 약국이 치료뿐만아니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이같은 활동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약공덧글
지나가다 2019-02-11 19:53:37  edit del
약국에 혈압기와 당뇨측정기를 놓는다면, 결국 약사가 할 일이 늘어나는 거 아닙니까? 그냥 측정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상담도 해드려야하는데, 그 시간에 대해서 약사는 무슨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지요? 그래잖아도 집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다 들고와 설명해달라고 하시는 어르신들도 많고, 다른 약국에서 조제한 약도 안면이 있다는 이유로 들고와 무슨 약인지 찾아봐달라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와중에 조제도 직접 해야하고, 일반약도 직접 줘야하는데, 거기다가 무상서비스까지 하라고요? 네 약국에서 질환을 예방하는 데 같이 협력하면 좋겠죠, 하지만 일인약국에서는 솔직히 버거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나가는분 2019-04-23 21:54:54  edit del
지나가시는분 많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사람한명 더 고용하세요. 저는 한가해서 혼자서도 다 할 수 있는 일 같네요..이렇게라도 저희약국에 오시는 손님들 건강에 일조할 수 있다면 좋은일 같습니다.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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