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한국약사문학상공모전

2019.03.22 (금)

복지부,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 확대·질병 연구 강화

대응 매뉴얼 배포·교육, 건강영향평가 체계 구축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 사태를 계기로 대책 촉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긴급히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8일에 예정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애초 업무보고 자료에는 들어가 있지 않던 미세먼지 관련 현안과제를 수정안에 넣어 국회에 전달했다.

수정안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범부처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 영유아, 노인, 임산부,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미치는 건강영향이 심각한 점을 고려해 노출 최소화와 건강영향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요양시설장을 미세먼지 담당자로 지정해 실외활동 금지와 공기청정기 가동, 물걸레질 등 대응 조치를 수행한다. 앞으로는 전체 사회복지시설, 일자리사업, 임산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노출 최소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기계환기시설 등) 지원한다. 대상 어린이집은 약 1만 5000개소에 공기청정기 약 5만 3000대, 136억원을 지원한다. 경로당은 약 5만 4000개소로, 314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아동, 노인 등 소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하기 위해 의료인과 호흡기‧심뇌혈관 등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건강영향 가이드라인(소책자), 예방수칙 리플렛, 마스크 착용법 포스터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건강영향과 예방수칙을 홍보한다.

읍·면·동사무소와 보건소 등을 활용한 취약계층, 기저질환자 대상 대처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시설·사업별 종사자 교육,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심뇌혈관질환전문센터·호흡기전문센터 등 공공의료체계를 활용한다.

더불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유형과 규모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건강영향평가 체계 구축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건강영향평가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제1기 건강영향평가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른 ‘기후보건영향평가’의 평가영역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또 미세먼지 질병유발 경로 파악과 중재·치료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에 올해 30억원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이밖에도 3월에 소관 시설 등의 공기정화장치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인과 사회복지사 등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요령 배포하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덧글작성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 7658 입력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서초구 효령로 194 대한약사회관 3층   Tel : (02)581-1301   Fax : (02)583-7035    kpanews1@naver.com
Copyright (c) 2004 kpanews.com All rights reserved.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