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제13회 팜엑스포 및 KPA학술세미나

2017.06.23 (금)

일제 억압과 차별에 항거하는 정신, 지금도 유효

얼마 전 수많은 사람들이 피 흘리며 일어났던 3·1운동을 기념하는 3·1절이 지나갔다. 우리 겨레의 독립운동은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본격화된다. 그 엄혹한 시절에 약사나 약학도들도 예외일 수 없었다.

그들도 약학을 배우면서 일본인들과의 차별을 경험하고 학교 밖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조선약학교는 조선인이 60명이 입학해서 10명 정도만이 졸업했다. 3·1운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일부는 적극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후 입학한 사람들이나 경성약학전문학교에서도 항일독립운동은 계속됐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이들의 독립운동은 이어졌다. 이처럼 겨레의 독립과 억압 철폐를 위한 약사와 약학도의 정신은 현재에 있어서도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약사회와 약사는 국민 건강을 왜곡하고 일부 재벌의 이익에 급급한 보건의료정책을 결연히 반대하고 나서고 있다.

이를 밥그릇 지키기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화상투약기와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규제프리존 추진 등에 대해 약사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우리 겨레 중에 일제 시대에 친일파가 있었고 지금은 최순실 같은 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주눅들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결연히 맞서야 한다. 이 시대에도 조선약학교와 경성약학전문학교 못지 않는 결의와 의기를 가진 약사와 약학도는 많다.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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