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용인

2017.08.24 (목)

"약국도 인사가 만사"

최근 기자는 ‘약국 직원’과 ‘약국 노무’를 주제로 한 기획기사를 취재, 작성한 바 있다.

대형약국은 대형약국대로, 소형약국은 소형약국대로 직원을 고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인사가 만사”라는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약사와 궁합이 잘 맞는 직원과 업무숙련도가 뛰어난 직원을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즉, 업무숙련도가 높고 약사와 손발이 잘 맞는 직원이 약국 입장에서는 경영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 약사는 “직원이 오래 근무하면 약국 입장에서는 정말 좋다”면서 “어떤 측면에서는 약국경영의 한축이자 보배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다만 직원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 대형약국 대표약사는 좋은 직원을 만나더라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서로의 관계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근로계약서 작성은 물론 임금과 복지측면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관계가 형성돼야 직원도 훨씬 능동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관계형성의 첫 단계는 소통이다. 이를 위해 한 약국에서는 SNS 단톡방을 활용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문제나 건의사항 등을 서로 공유한다.

직원을 CS교육에 보내는 경우도 있다. 약국의 고객응대 방법과 자신의 업무영역, 약사법 등을 교육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과 직원의 업무범위를 구분하고 환자의 불법적인 요구는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

6년제 약사들이 배출되면서 약사도 약국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약국들은 서로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이 경쟁의 핵심 요소에 ‘직원’이 한축을 이루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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