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7.11.19 ()

해외진출 돛 올린 토종약들, 순풍이 필요하다

봄날 잇따라 제약업계에 낭보가 전해졌다.

국산 신약과 제네릭 등이 가시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동화약품은 국산 신약 23호인 자보란테의 중국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이 다국적 제약사 CSL사와 손잡고 만든 바이오 신약인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가 미국과 유럽에 이어 호주 시장까지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장악력을 넓혀가고 있다.

보령제약의 카나브도 4월 동남아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는 중남미, 러시아 이후 동남아에서 첫번째로 획득한 시판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약만이 날개를 단 것은 아니다.

대웅제약은 항생제 페로페넴을 최근 미국 시장에 발매했다.

메로페넴은 대웅제약의 첫 미국 수출 품목이자 한국 제네릭 의약품 중 최초로 미국 시장에 발매되는 제네릭 제품이라는 상징성을 얻었다.

중견제약사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한 개량신약 클란자CR정도 4개월전 우크라이나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는 성과를 냈다.

토종 국산약이 해외시장으로 뻗어가는 이 시점에 정부의 육성정책 기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성장동력, 새로운 미래 먹거리, 수출 효자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국산약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순풍을 불어줘야 한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든든한 정부의 지원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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