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7.11.24 (금)

대선 후, 약사회가 국민 대신 할 일 들

건강권 내세워 강력한 '대쉬 푸쉬 러쉬'를...

선거는 끝났다. 예측은 벗어 나지 않았고...그런데 이 예측을 벗어나지 않은 싸움에서 약사회는 과연 무엇을 준비했을 까? 선거를 하는 사람의 심정을 충분히 이용도 못했고 그 당에 '밀당(?)'을 한 것도 없고...뭐 여기까지는 그랬다 치자. 앞으로가 문제니까 잠시 더 두고보면 알 일이다.

이제 약사회가 할 일은 대선 직후의 국민(기대하는 바)을 위해 대신 할 일 들을 찾는 것이다. 오늘날의 국민은 특히 탄핵정국 이후 국민의 정서 가운데 건강권을 향한 추구하는 바는 과연 무엇인가를 하루빨리 찾아내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 이 국민건강권을 이용하여 새 정부에 강력한 들이대기(대쉬)를 해야 할 정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국민건강권과 약사정책을 재빨리 매칭해야 한다는 얘기다. 약사직능의 업권을 겨냥한 들이대기가 아니라 국민건강권 회복과 발전을 위한 들이대기로 비쳐지는 정책을 만들라는 뜻이다. 이후에는 정책 입안을 위한 각 정당에 대한 들이밀기(푸쉬)다. 비록 정권을 잡은 여당이라고는 하나 과반의석을 차지 못한 관계로 정책 입안의 필수 협력기관인 국회에 손을 내밀어야 할 정부와 여당이라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국민을 향해 이들 정책을 몰아가기(러쉬)를 해야 한다. 국민공감을 형성하는 여론조사와 각계각층의 협력이나 성원을 활용한 정책여론몰이가 이 '들어날르기'의 과정이다.

필자가 무슨 정책을 알겠느냐 마는 이것은 전략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회원의 목소리로 약사회를 정책 마당에 내몰기 위한 글이다. 지금 약사회는 인선후유증에 휩싸여 있다. 그리고 이 후유증을 증폭하려는 측도 있고 이 후유증을 치유하려는 측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약사사회의 목표실현이다.

목표는 목적이 될 수 있지만 그냥 적이 될 수 도 있으며 아니면 최선과 최고가 될 수 도 있다. 그런데 지금 약사회에 주어진 타깃(목표)은 대부분 약사직능이나 국민건강이 지향할 최고나 최선을 가리키는 과녁이 아니라 약사직능의 안위와 국민건강을 위해 반드시 타개해야 만 할 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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