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2019.01.17 (목)

타이레놀

“탁구 함께하며 회원 친목 쌓아요”

동작분회 탁구 동호회 ‘동탁사’ 발족 박기완 회장

“내년 4월 전국 탁구대회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입니다.”

동작분회가 17일 동작분회 탁구를 사랑하는 모임 일명 ‘동탁사’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동호회 활동에 나섰다. 이는 김경우 분회장의 초기 취임 공약 중 하나로 약사회 동호회를 활성화 시켜 회원들의 교류를 활발히 하겠다는 목적으로 시도됐다.

동호회 회장으로 취임한 약사는 동작분회 내 해뜨는약국을 개국해 운영하고 있는 박기완 약사로 40대의 젊은 나이에 동호회장을 맡게 된 건 일을 열심히 하라는 차원에서 회원들이 믿고 맡겨주신 것 같다는 입장이다.

“저는 사실 동호회 창립에 나중에 합류한 편이에요. 기존부터 탁구를 치시던 부부약사님들이 계셨는데 동작분회에 탁구 동호회가 없어 서초분회 탁구 동호회 분들과 함께 하시다 적극적으로 동작분회 탁구 동호회 설립에 노력하셨죠. 다만 강의 듣는 게 있어 창립을 못하시다 마무리 되고 본격적으로 해보자며 의기투합하게 됐습니다. 저는 동호회를 살리는데 이바지하라는 뜻에서 일을 맡기신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박 회장은 탁구와 초등학생 시절부터 인연이 이어져 왔다.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열정만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구력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조금씩은 치잖아요. 그렇게 시작하다가 아들하고 몇 년 전 레슨을 정식으로 받으면서 배울 기회가 있었어요. 잠깐 또 하다가 약국업무가 바빠 나중으로 미루게 됐죠. 이제 또 연이 이어져 기회가 주어졌는데 지금 안하면 나중에는 또 못할 것 같더라고요. 탁구가 워낙 재미있고 돈이 많이 드는 운동도 아니니까 이번에 정식으로 배워보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일단 내년 4월 개최되는 전국 약사 탁구대회를 목표로 운동할 계획을 밝혔다. 탁구 실력 향상과 약사간 교류를 위해 서초, 영등포 분회 탁구회원들과도 교류전을 계획중이다.

동호회는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남성역 인근 안재우탁구클럽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아직 신생 동호회인 만큼 회원은 6명에 불과하다. 너무 급하게 출범한 건 아닌지 묻는 질문에 박 회장은 단연코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탁구는 두 명만 있어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보니 일단 시작해보자, 그러면 생각 있으셨던 분들이 계속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수보다는 서로 탁구에 대한 열정이 중요하다고 봐요.”

그는 탁구가 약사에게 참 좋은 운동이라는 예찬론을 펼치며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탁구는 하체를 많이 써야하는 운동입니다. 특히 발을 많이 움직여야 하고, 순발력, 두뇌싸움 등 여러모로 좁은 공간에서 갑갑하게 지내는 약국 생활 하시는 약사님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용도 저렴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가능한 운동이니 이번 기회에 나오셔서 회원들과 교류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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