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한국약사문학상공모전

2019.02.21 (목)

미워도 다시 한번! 공론에 주인의식 가집시다.

"당신이 주인이니 등돌리지 마시길"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오는 시간은 입사 이래 가장 많은 일들이 있었고 변화도 앞두고 있다.

기자들은 약사공론 창간 50주년과 더불어 대한약사회장 및 전국시도지부장 선거까지 연말과 연초 바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특히 창간50주년을 맞아 약공TV의 역사 코너인 ‘우리의 광고를 찾아서’ 영상편집을 맡으며 1968년 창간부터 현재까지의 신문을 둘러볼 수 있었다.

시기별 현안과 약업계 트렌드의 변화도 재미있었지만 그중 예전 신문과 지금의 가장 차이점이라면 '열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것은 전국 시도지부 단위를 비롯해 약사들이 자발적으로 약사공론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지금이야 SNS 등 약사들의 소통창구가 많아 굳이 약사공론을 통하지 않아도 되지만 당시에는 이러한 단순 소통이 아닌 자정적인 계몽운동까지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순 지부분회의 회무보도가 아닌 스스로 약업계 자정을 위해 공론의 힘을 빌어 여러가지 일을 해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난매금지’를 어긴 회원약국을 실명으로 게재하고 조치를 취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공공성을 띈 고발, 약업계 불만 하소연을 투고하는 등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여러 가지 기념호와 선거관련 방송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약사회 임원들과 연락을 취했다. 일부는 공론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또 약사들이 SNS에서 기사를 공유할 때 오히려 타 매체를 더 신뢰하는 듯해 안타까웠다. 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세상도 바뀐데에다가 더불어 공론의 잘못도 존재할 것이다.

'미워도 다시 한번!' 공론에 주인의식 가졌으면 한다.

공론이 약사 자신들을 위해 마련된 창구란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그냥 ‘마음에 안드니 신경 끄겠다’가 아니라 '우리가 바꾸자'라는 생각으로 다가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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