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한국약사문학상공모전

2019.02.21 (목)

"회원이 정서적으로 기댈 수 있는 관계 만들겠다"

서울지부 구로분회 노수진 분회장

지난달 전국의 분회에서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분회장이 선출됐고 그 중 상당수는 초선이었다.

서울지부 구로분회 노수진 분회장도 이번에 분회장에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노수진 신임 분회장(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11일 총회에서 “3년간 부분회장으로 약국을 찾았고 홍보사업에 노력했다. 30대 회원들의 참여를 위한 사업을 하고 싶다. 약국도 힘든데 집에 가면 육아에 힘써애 한다. 학술과 육아,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지만 어렵다. 2030약사커뮤니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싶다. 40대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역할 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이 가짜정보로 건강을 해치지 않게 하고 잘못된 투약을 하지 않게 하고 싶다. 이런 일들을 40대와 함께 하고 싶다. 50대 회원에게 정서적 관계망을 가지게 하고 싶다. 약사끼리 놀 수 있게 하고 싶다. 60대 회원에게는 약국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돌봐드리고 싶다. 가루약 조제 등 행정 문제도 늘 살피고 되돌아보는 약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노수진 분회장은 약사공론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최우선 과제로 ‘회원 관계망’을 제시했다. 그는 “회원들이 정서적으로 기댈 수 있는 크고 작은 관계망을 만들고 싶다. 같이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약국에서의 어려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가운데 더 이상 경쟁자가 아닌 동료 관계를 형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로구 주민들에게 약사와 약국의 가치를 확실하게 인식시키고 싶다. 이를 위해 부작용과 중복투약 모니터링, 방문약료,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등을 보다 짜임새 있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첫 임기를 맞은 올해의 중점 과제로는 소규모 커뮤니티 형성과 의약품안전교육 참여 확대를 제기하고 있다. 노 분회장은 “올해 제일 먼저 회원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 설문 조사와 회원 약국 방문을 통해 회원들의 근무 환경과 관심사 등을 확인한 후 실정에 맞는 소규모 커뮤니티를 만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뿐만 아니라 소수회원의 헌신에만 의지해 온 의약품 교육을 회원 전체로 확대하여 1약국 1학교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사 발굴과 콘텐츠 확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제시했다.

노수진 분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부분회장으로서 활동했었다. 전임 집행부에서 계승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전임 권혁노 분회장의 소통을 중시한 회무 결과 중국어나 탁구, 골프, 하모니카 동호회 활동이 활발했었다. 매월 발간하는 소식지도 약사회와 회원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회기에서도 계승해야 할 주요사업이다. 다만 기존 동호회가 회원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점, 소식지가 온라인 배포의 한계 상 가독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개선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분회장은 서울지부와는 세이프약국 활동을, 대한약사회와는 한약사 일반약 판매 대책을 연계할 계획이다.

그는 “세이프약국은 서울지부와 서울시가 같이 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분회와 지부가 협조해 지역주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명칭과 회원들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지침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해 구로분회는 대한약사회에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관련 약사법 개정안을 건의한 바가 있는데 대한약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한약사 문제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노수진 분회장은 약사공론 독자인 전국의 회원에게 “약사와 약국이 제대로 서면 대한민국이 건강해진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사람들이다. 우리부터 건강하고 행복해지자”고 당부했다.

서울 서초구 효령로 194 대한약사회관 3층   Tel : (02)581-1301   Fax : (02)583-7035    kpanews1@naver.com
Copyright (c) 2004 kpanews.com All rights reserved.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