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한국약사문학상공모전

2019.03.20 (수)

“더 많은 젊은 약사 회무 참여하도록 최선 다할 것”

강서분회 회무참여 나선 31살 최연소 정수연 홍보이사

“더 많은 젊은 약사들이 약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이 원하는 활동들을 만들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강서분회는 최근 신임 집행부를 꾸리는 과정에서 31살 정수연(강서 보건약국, 숙명)약사를 홍보이사로 임명했다.

이는 약사 회무를 보다 젊고 활기차게 이끌고자 했던 임성호 분회장의 뜻으로 정수연 약사를 통해 젊은 약사들의 보다 많은 회무 참여가 이뤄지기를 희망이 담겨있다.

정수연 약사는 임성호 분회장이 신상신고 직후 약국을 찾아와 회무 참여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약국 개국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사무국에서 신상신고를 하라고 연락이 와 신고하니 분회장님께서 바로 직접 찾아오셨더라고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약사회가 하는 일을 함께하자 해 주셔서 동참하게 됐습니다.”

정수연 약사는 전약협 의장을 비롯 위안부 소녀상 지킴이 역할을 하던 평화나비 지킴이 간사로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약사다.

약사회 회무참여에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겪은 임원들과 평회원의 참여와 관련 온도차에 대한 고충을 이해한 점도 결정의 큰 계기가 됐다.

“대학생 때 학생회 활동경험을 통해 대한약사회 집행부나 임원으로 계신 분들의 열심히 하려는 열정과 실제 일반 회원의 참여가 잘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 대한 괴리감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일반적으로 만나서 고충 사항을 들으면 회에 대한 요구사항은 많은데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게 잘 안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임원분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함께 할 것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정 약사의 회무 참여는 얼마 전 진행됐던 대한약사회장 선거기간 동안 근본적인 고민도 한몫했다.

“최근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모바일 투표를 처음 도입하며 젊은 약사들이 모여 선거관련 이야기를 나눈적 있어요. ‘우리는 왜 신상신고를 하고 투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우리가 약사회에 회비를 내고 참여하는 만큼 약사회로부터 받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이러한 고민의 목소리는 보통 약사회 밖에서 내거나 아니면 속으로 생각만 하며 약사회와 멀어지기 일쑤인데 이러한 의견들을 연결할 수 있는 중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정 약사는 이 같은 고민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약사회가 젊은 약사들이 보기에는 선배약사들의 그룹, 집단처럼 느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문턱을 낮추는 역할은 꼭 대약이나 서울지부 중앙조직이 아니고 우리가 실제로 같이 부딪히고 있는 분회가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많은 젊은 약사들이 약사회의 필요성, 참여해야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제가 젊은 약사들이 원하는 약사회 활동들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면 좋겠고요. 그런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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