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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수)

중앙약대, 학생이 선정하는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 신설

지난 달 21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는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이라는 동문 장학금이 신설됐다.

이번 장학금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으로 설립한 팜유니온 약국체인(대표 남우현)의 기부로 설립된 장학금으로 기존의 장학금 선발방식과 달리 학생들이 선정해 이뤄지며, 매 학기 2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100만원씩을 수여받게 된다.

학생들이 선정하는 장학금의 특성을 담아 신청서에는 자기소개서와 지원동기 외에도 재학생(최대 5명)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했다.(추천서는 200자 내외로 추천인 자필 서명과 함께 제출해야 하며, 필수사항은 아님.)

2018-1학기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 선발과정을 보면 장학금 신청접수(3월21일~3월31일) 후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해 신청서를 1주일 간 전 학생에게 공개한다.(4월1일~4월7일) 이에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약학대학운영위원회(이하 ‘약운위’)를 통해 장학생 선발한다.(4월17일)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생 약운위 선정방식은 △지원자 각각에 대해서 약운위원들이 4가지 선발대상 조건을 기준으로 자유로운 의견공유 △약운위원들이 각각 3명을 차등 선정 △약운위원들 전원의 차등 선정 결과를 합산하여 수여자 결정 등이다.

약운위는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각 학년 약학과와 제약학과 과대표(3학년의 경우 A,B반의 과대표) 총 1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4월 15일 회의에는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해 8명이 참석했다.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 선발과정과 관련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과대표에 사전 동의를 구하면, 재학생 누구나 참관이 가능했다.

이에 2018년 4월 1일부터 7일까지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와 지원동기, 추천서를 보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운영위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4월 15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8-1학기에는 9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홍효빈 학생(13학번)과 임소연 학생(14학번)이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에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임소연 학생은 “동기가 지원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주어서 팜유니온 장학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공개한다고 해서 망설였지만, 약대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니 선발되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서는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 받고 싶어서 친한 사람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3일에 걸쳐서 작성했는데, 장학금 취지 네 가지에 맞게 제가 왜 이 장학금을 받아야하는지 설득력 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담당자는 “이번 장학금이 처음 시행된 만큼 선발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심사숙고하려고 노력하였다. 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미래 약학대학과 더불어 약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가장 중점에 두었으며, 선발기준은 학생들의 의견과 지속적인 피드백과정을 통해 계속 변동될 수 있다. 약운위원 중 신청자가 있고 조건에 가장 적합한 학생이 2명 이상 있는 경우, 최대 1명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하였다. 13학번과 14학번 각 1명씩 선발된 것에 대해 학번 별로 1명씩 선발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학번 구분은 따로 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하였다.

한편 약운위에서 이루어진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 피드백으로 논해진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세부적으로는 △결격사유 조항 신설. △향후 지원자의 수 증가에 대비하여 인원 수 제한 또는 결격사유 해당자만 제명. △글자 수를 제한한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 결격사유 또는 감점부여, △인기투표 형식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블라인드 공개 또는 현행 유지(모두 공개). △온라인 공지 외에도 오프라인 공지 필요. △기타(약우위원 중 신청자가 있는 경우 등). 등이 정해졌다.

이번에 처음 시행된 장학금이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향후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논해지는 등 팜유니온 학생회 장학금이 잘 정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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