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급등 여파로 광동제약의 쌍화탕 5종의 공급가격이 이달 중순부터 10%에서 최대 20% 인상된다. 이는 지난 2019년 인상 이후 3년 만의 가격 조정이다. 이로 인해 약국가의 광동제약 쌍화탕 판매가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8일 지역 약국에 따르면 최근 광동제약은 ‘광동 쌍화탕 외 5종 가격 조정 안내문’을 거래처에 공지하고 공급가 인상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인상되는 쌍화탕 5종은 의약품 쌍화탕인 △원방 쌍화탕, △광동원탕, △광동금탕 3개와 식품쌍화탕 △생강쌍화, △광동쌍화 2개다. 광동제약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급가격을 조정했다는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