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랑 생명사랑 전산봉투 신청 이벤트 강남3구 팜엑스포 112 약봉투
일반의약품 완벽가이드 E-book 출시기념 도서 할인 이벤트 아세트아미노펜 인후염바이러스
  • HOME
  • 대한약사저널
  • 의약품 이상사례
112 캠페인 약봉투 페이지

타크로리무스 복용 후 근육통·사지통 이상사례 발생

2021-04-05 05:50:15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된 이상사례 중 일부 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해당 사례는 대구 수정약국 김솔 약사님의 보고에 대한 평가 내용입니다.


이상사례 보고 상세 내용
63세 여성이 만성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해 타크로리무스 수화물 1.02mg을 복용해왔으며 최근 1회 1정에서 2정으로 증량했다. 

이후 며칠 후부터 온몸의 근육통이 심해지고 발등이 걷지 못할 정도가 됐다.

환자는 진료를 통해 다시 1회 1정으로 감량했고 증상은 점차 회복됐다. 

감량 6일째에 ‘조금 나아졌다’고 느끼고 있다. 환자는 타크로리무스외에 메토트렉세이트 2.5mg, 세레콕시브 200mg, 메틸프레드니솔론 4mg을 복용하고 있었다.

평가 의견 및 참고 사항
△인과성 평가
→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는 인과성 평가를 ‘상당히 확실함’(probable)으로 했다.

1. WHO-UMC 평가기준 ‘상당히 확실함’(probable)
① 약물투여와 이상사례 발생 간에 시간적 연관성이 있고
② 질병이나 다른 약물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③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감량하였을 때(2정에서 1정으로감량) 증상이 호전되는 임상적 변화가 있었으며
④ 재투여 시 임상반응에 대한 정보는 없으므로 ‘상당히 확실함’으로 평가한다.

2. [상당히 확실함] 타크로리무스는 고용량 사용 시 신경독성 및 신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한 타크로리무스 일반형 제제에 대한 무작위 시험에 의하면 이 약을 투여받은 간이식 환자의 40%, 36%에서 신독성이 나타났다.

복용 후 사지경직, 사지 통증,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일부 사례에서는 사지 통증이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calcineurin inhibitor induced pain syndrome, CIPS)의 일부로 보고됐으며 이는 주로 양측에 대칭적으로 심한 통증이 하지에서 타고 올라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특히 ‘권장 최저 혈중 약물농도’를 참고해 유지량을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병용약물 중 메토트렉세이트, 세레콕시브는 신독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3. [가능함] 메토트렉세이트 복용 후 관절염,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4. [가능함] 세레콕시브 복용 후 때때로(0.1~1%) 관절통, 관절증, 골격이상, 근육통, 경부긴장증, 활막염, 건염, 근염, 인플루엔자성 증후군, 통증, 말초성 통증이 발생 보고된 바 있습니다.

5. [가능함] 메틸프레드니솔론 복용 후 근골격계 이상반응으로 근무력증, 대퇴골 및 상완골 말단의 무균성 괴사, 스테로이드성 근병증, 근육실질의 손실, 장골의 병리적 골절,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 관절통, 건파열(특히 아킬레스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상세 사항
타크로리무스는 칼시뉴린 억제제로서 신장이식·간이식에서의 거부반응 억제, 골수이식 후 따르는 조직이식 거부반응과 이식편-숙주반응 질환 치료, 만성류마티스관절염[항류마티스제(DMARD)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 루푸스신염, 중증근무력증 치료 등에 사용하
는 약물이다.

특히 장기이식환자에게서는 ‘권장 최저혈중약물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구투여 시 다음 약물 투여 바로 직전(이전 약물 투여 후 약 12시간 째)에 최저 혈중약물농도를 측정하도록 한다.

만성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성인에게 통상 타크로리무스 3mg을 1일 1회 저녁식사 후에 경구투여하며 이상반응이 발현한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고령자에게는 통상 1.5mg을 1일 1회 저녁식사 후에 경구투여하며, 증상에 따라 3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타크로리무스 고용량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신장독성은 특히 이식 후 초기에 보다 명백히 나타날 수 있으며 크레아티닌의 증가와 요방출량의 감소가 특징이다. 

신장애 환자는 특히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며 투여 용량을 감소할 필요가 있다.

특히 타크로리무스와 다른 신독성이 있는 약물을 병용할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병용 시 신기능 장애의 상승적 또는 상가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약물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암포테리신B, 코트리목사졸,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 반코마이신, 시스플라틴, 이부프로펜 등이 있으며, 타크로리무스의 혈중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약물로 메틸프레드니솔론이 있다.

해당사례의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Lexicomp’의 약물상호작용 분석 결과 세레콕시브와 메토트렉세이트는 치료 수정을 고려해야 하는 D등급, 타크로리무스와 세레콕시브는 치료 모니터링이 필요한 C등급으로 나타났다.



△문헌 조사
장기이식 후 뼈통증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꽤 빈도 높은 합병증이다. 

그러나 다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상황에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또는 타크로리무스를 감량하거나 칼슘채널저해제를 투여하였을 때 환자의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이라고 한다.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은 드물게 나타나지만 심각한 이상반응이므로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의 증상은 하지의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며 양쪽 발에 대칭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통증이 발목과 무릎으로 퍼지는 양상을 띈다. 

통증이 매우 심해 걷기 힘들거나 체중을 지탱하기 힘들어지며 대부분의 환자가 목발 또는 휠체어의 도움을 받게 된다. 

발이 높이 있는 상황을 편하게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에 대한 임상적인 검사나 진단은 매우 어렵다.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의 발병 기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칼시뉴린 억제제가 뼈 관류와 관련된 혈관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투과성에 변화를 일으켜 골수 부종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식 후 환자가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타크로리무스를 복용하고 있으며 이들 약물의 혈중최저농도(trough)가 높은 상태에서 보행 시 양쪽 하지의 대칭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전문가들은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의 가능성에 대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Grotz, W. H., Breitenfeldt, M. K., Braune, S. W., Allmann, K.-H., Krause, T. M., Rump, J. A., & Schollmeyer, P. J. (2001). Calcineurin-inhibitor induced pain syndrome (CIPS): a severe disabling complication after organ transplantation. Transplant International, 14(1), 16-23. doi:10.1007/s001470000285]

루푸스성 신장염으로 인해 말기 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6개월 동안 1주일에 2회 신장 투석을 받던 23세 태국 여성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10일 후 퇴원 시 타크로리무스 8mg/일, 미코페놀레이트모페틸(mycophenolate mofetil) 1.5g/일,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30mg/일, 코트리목사졸(cotrimoxazole), 아시클로버(acyclovir)를 처방받았다.

수술 41일 후 환자는 경구 칸디다 감염 예방을 위해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 트로키를 1일 3회 투여하도록 처방받았는데 클로트리마졸 트로키 투여 2일 후부터 등쪽의 심각한 통증을 경험했다.

진통제는 소용이 없었으며, 입원하여 검사한 결과 혈중 타크로리무스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른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치료를 위해 니페디핀(nifedipine)을 투여하였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프레가발린(pregabalin)을 투여하였을 때 통증이 꽤 완화됐다.

분석 결과 클로트리마졸과 타크로리무스의 상호작용에 의해 타크로리무스의 혈중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로트리마졸 트로키 투여 중지 후 타크로리무스의 혈중 농도가 치료 범위로 조절됐다. 

환자의 증상은 점차 나아졌으며 3주 후 완전히 회복됐다.

환자는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칼시뉴린 억제제 유도 통증 증후군은 주로 발, 발목, 무릎을 포함하는 하지의 대칭적인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데 해당 환자의 경우 등의 통증으로 나타난 것이 특이한 점이다.

[Suwasin Udomkarnjananun, et al. (2018). An Unusual Manifestation of Calcineurin Inhibitor-Induced Pain Syndrome in Kidney Transplantation: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Am J Case Rep; 19: 442-446. Published online 2018 Apr 14. doi: 10.12659/AJCR.908886]

일동제약 59초복약상담 어벤저스

일동제약 59초복약상담 어벤저스
성남시 학술제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관련 기사

더보기

최신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