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피앤에프 112 포스터 이벤트 타이레놀 토닥토닥 이벤트
비아트리스 MAT 파마리서치 리안 이벤트 PtoP 캠페인 홍보 배너
온누리

채소 늘리고 지방 줄이는 건강한 식사요법

고혈압 임상영양 길라잡이 <3>

2022-07-18 05:50:43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환자 치료에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자의 영양 불량이 의학적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내 주요 병원에서는 환자 영양 불량의 원인이 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 등이 한 팀이 돼 조직된 영양집중지원팀을 운영하는 사례도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약사저널은 약사의 보다 폭넓고 깊이있는 환자 상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약제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영양전문가들을 초빙, 월별 테마질환에 맞춘 '임상영양 길라잡이'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서>
고혈압의 비약물치료
6. 스트레스
스트레스 해소는 고혈압의 치료와 순응도를 증가시키는 데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혈압에 미치는 장기간의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나, 스트레스와 불안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영구적인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7. 건강한 식사요법
고혈압 환자는 특정 영양소를 강조하는 식사요법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 즉 충분한 채소, 적당한 과일을 섭취하고 설탕 등 단순당과 포화지방산 및 전체 지방 섭취는 줄이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소,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적절하게 포함된 식사가 권장된다.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다. 채식 위주 식사를 유지하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낮아지는데 이런 효과는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하지 않은 것보다는 과일, 채소, 섬유질 섭취 증가와 포화지방산 섭취 감소에 의한 복합적인 효과 때문이라고 본다.

고령자 대상의 한 연구에서는 과일, 채소 섭취만 늘린 군의 혈압이 3/1mmHg 정도 감소한 반면, 지방 섭취까지 줄인 군은 6/3mmHg 정도 감소했다.

DASH 식단은 과일, 채소와 생선은 더 많이, 지방은 적게 섭취하는 식단으로 혈압을 11.4/5.5mmHg까지 낮출 수 있다고 보고됐다. 지중해식 식단은 최소 주 2회 생선 섭취를 권장하는데 규칙적인 생선 섭취는 비만인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더 많이 낮추고 지질 대사를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1)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사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혈압을 낮추기 위해 제시하는 식사방법에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적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고, 나트륨 섭취를 제한한다.


DASH 식단 활용법은 1일 필요 열량을 먼저 확인하고, 해당하는 필요 열량에 따라 섭취량 구간을 선택해 식사량을 확인한다. 보건복지부에서도 한국인 식단에 맞게 변형한 가이드라인과 구체적 식단을 제시하고 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19~49세의 건강한 성인 중에서 체질량지수 18.5~24.9kg/m2인 대상자의 중위수(남성 BMI 22.6, 여성 BMI 21.4)를 산출해 영양 섭취량을 제시하고 있으며 에너지 적정비율은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방 15~30%로 제시하고 있다.



2) 지중해식 식사(Mediterranean diet)
지중해식 식사는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의 사람들이 서유럽과 영국인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다는 점을 보고 연구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뇌졸중, 치매,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중해식 식단은 저포화지방, 고식이섬유 위주의 식단이다.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올리브유, 허브 등의 식물성 식품은 매일, 생선과 해산물은 주 2회 이상 충분히 섭취한다.

가금류, 유제품은 적당량, 붉은색 육류는 가끔씩만 섭취하고, 그 외 신체활동 및 타인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문화까지 포함해 설명하기도 한다.


3) 지방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섭취 비율을 늘린다.

최근 대량의 Fish oil 보충(평균 3.7g/일)이 고연령층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을 2.1 / 1.6 mmHg 정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염증억제, 혈압강하, 혈청 중성지방 농도 감소, 부정맥 발생 예방 등의 작용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Fish oil에 다량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 중에서도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 docosahexaenoic acid)에 의한 효과로 해석된다.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계열인 α-linolenic acid은 EPA/DHA로 전환 비율이 낮아 심혈관계에 대한 효과는 아직 연구가 필요하다.

① 포화지방산
소기름, 돼지기름, 닭기름, 유지방(버터, 크림, 치즈 등), 야자기름, 코코넛기름이 급원이다. 콩기름을 비롯한 식물성 기름에도 소량 함유돼 있어 식물성 기름이라도 섭취량이 많아지면 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하게 된다.

② 트랜스지방산
액체 상태인 식물성기름이나 생선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쇼트닝, 마가린과 같은 고체상태의 기름(경화유)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로 많이 섭취하면 혈중 LDL-콜레스테롤 증가, HDL-콜레스테롤 감소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과자, 케이크, 패스트푸드 등이 주요 급원식품으로 기름을 장시간 고온으로 처리하는 경우에도 생성되므로 튀김 섭취를 줄이고 한번 사용한 기름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③ 단가불포화지방산
올리브유, 카놀라유, 참기름에 많이 함유돼 있다. 포화지방산을 단일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면 LDL-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나, 추가 섭취 시 체중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④ 다가불포화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은 포도씨유,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유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혈중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도를 모두 낮추지만 많이 섭취하면 총 지방섭취량이 함께 증가하므로,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하가 되도록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참치와 같은 생선과 들기름, 카놀라유, 아마씨유, 호두 등 견과류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중성지방을 낮춘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을 섭취한다. <다음호에 계속>

강옥경 약사. 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녹십자 비맥스 엠지플러스 웹심포지엄 사전신청

녹십자 비맥스 엠지플러스 웹심포지엄 사전신청
케이세라퓨틱스_케이피엔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