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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소티

"부작용 경험 98% 증상 신고안해" 불감증 심각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제도 운영 현황 <4>

2021-07-05 05:50:35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사업 책임자 임재영 실장
참여 연구원 김진이 책임연구원, 정승연 선임연구원, 
                 정동욱 부선임연구원, 최윤정 주임연구원

편집 임재영 실장 / 이주하 주임연구원

대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는 2020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현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제도의 운영 실태와 타국의 약국외 판매제도를 조사했다. 조사내용에는 안전상비의약품의 유통실적(공급액 기준)과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과 인식조사가 포함됐다.

본 글에서는 연구과정에서 얻은 안전상비의약품의 공급실적과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 및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제도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보기로 한다.

<지난호에 이어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한 응답자 중에 47명(7.6%)이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35명(74.5%)은 가벼운 증상이어서 저절로 낫게 됐다고 응답했지만, 12명(25.5%)는 저절로 낫지 않아서 병의원 혹은 약국에 방문해 치료하거나 약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작용을 경험한 47명(7.6%) 가운데 46명(98%)이 부작용을 경험한 의약품을 구입처나 제조회사, 의료기관, 공공기관에 신고하지않았다고 응답했다.


설문의 응답만으로 보면 부작용 발생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응답자가 부작용에 대해 의료진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은 바가 없다고 응답했으므로 응답자들이 경험했던 증상들이 부작용에서 기인한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안전상비의약품 소비 이후 이상 현상 경험 시 소비자들의 대처 행태를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의약품 복용 후에 이상 현상을 경험해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계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것은 안전상비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통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절반의 응답자가 '비교적 안전한 의약품들만 판매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 '용법 및 용량을 주의해서 복용하면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까지 합하면 88%의 응답자들이 안전상비의약품은 매우 안전한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안전상비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홍보 및 이상증상 발현 시 대처 등에 대한 홍보 방안의 강구가 필요할 것이다.

Ⅴ. 나가며
안전상비의약품의 공급실적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공급 창구의 하나로서 안전상비의약품 공급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심야, 공휴일 등 약국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최소한의 의약품을 공급해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제고한 효과는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동 제도의 운영에 있어 반드시 고찰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의약품 소비와 관련된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안전 문제와 환자의 무분별한 의약품 소비로 인한 의약품 오남용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본문에서 언급한대로 본 연구에서 수행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전불감증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의약품 복용 후,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경험한 47명 중, 46명이 의약품 구매처, 제약사, 식약처 등 어느 곳에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본 연구는 애초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판매자 교육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으나, 판매자 교육 만큼이나 소비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중요함을 일깨워 주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가 안전상비의약품 소비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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