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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 감염질환

통증 동반하는 급성중이염 아목사실린 1차로 사용

2021-09-13 05:50:57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서론
상기도 감염질환은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되며, 성인 및 소아 모두 흔하게 발생한다. 대부분 특정한 치료 없이 자가 치유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 학교 결석이나 직장 결근, 외래 및 응급실 내원 등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질환이다.

상기도 감염질환은 코, 부비강, 인두, 후두, 중이, 기도, 기관지 등 다양한 상기도 부위에 발생하며,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인두염(pharyngitis), 편도염(tonsillitis), 후두염(laryngitis), 비부비동염(rhinosinusitis), 중이염(otitis media), 기관지염(bronchitis)으로 분류한다.

급성중이염
귀는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누며, 중이염은 고막 안의 공간인 중이(중간 귀)가 감염돼 발생하는 염증질환이다. 특히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중이염은 급성 징후의 발생 여부, 염증 발생 여부, 중이의 삼출물 유무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한다.

급성중이염의 70% 이상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가장 흔한 병원체는 Streptococcus pneumoniae (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H.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 (M.catarrhalis)이다.

△임상증상
급성중이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급성으로 발생하는 이통(otalgia)이다.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소아의 경우 귀의 통증으로 귀를 잡아당기거나,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보채면서 먹지 않으려 하거나, 잠을 자지 않는 등 과민성을 나타나기도 한다.

이경검사(otoscopy)에서 중이에 고름이 있거나 고막이 붉게 돌출되는 등 특징적인 염증 소견이 관찰될 수 있다.

이통 뿐 아니라 이루(otorrhea), 발열 등이 나타나며, 체온 39°C 이상의 고열, 통증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중증 질환으로 평가한다.

△치료목표
중이염의 치료 목표는 통증 관리, 적절한 항생제의 신중한 사용, 급성중이염으로 인한 2차 질환 및 합병증의 예방이다.

△통증 관리
중이염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하기 위하여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경구 진통제인 acetaminophen 또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를 고려한다.

△항생제요법
중등도에서 중증의 증상(예; 이통, 체온 39°C 이상)을 가진 6개월~12세 소아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중증은 아니지만 양쪽에 급성중이염이 있는 6~23개월 소아도 항생제를 투여한다.

경험적 치료요법에서 1차 선택 항생제는 고용량 amoxicillin(80~90 mg/kg/day)이다.

지난 30일 동안 amoxicillin을 투여받았거나, 중이염과 동시에 고름결막염(purulent conjunctivitis)이 있거나, amoxicillin에 반응하지 않는 재발성 감염의 병력이 있는 소아의 경우 고용량 amoxicillinclavulanate(amoxicillin 90 mg/kg/day, clavulanate 6.4 mg/kg/day)를 1일 2회 분할투여한다.

Amoxicillin을 투여한 후 중이염 치료가 실패했다면 β-lactamase를 생성하는 H. influenzae와 M. catarrhalis를 타겟으로 하거나 약물저항성 S. pneumoniae를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를 고려 시 고용량 amoxicillin-clavulanate 사용을 권고하며 그 외 cephalosporin 계열인 cefuroxime, cefdinir, cefpodoxime, ceftriaxone을 사용할 수 있다.

항생제 투여기간은 일반적으로 10일이다. 경증, 중등도의 급성중이염을 가진 6세 이상의 소아는 항생제를 5~7일동안 투여할 수 있다. 단기 치료요법은 2세 미만의 소아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표1>.


부비동염
부비동염(sinusitis) 또는 비부비동염(rhinosinusitis)은 코 주변의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성 감염질환이다.

부비동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항생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기 전 바이러스성 부비동염과 세균성 부비동염을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급성부비동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부분 급성중이염의 원인균과동일하다. 세균성 부비동염의 약 50~70%는 S. pneumoniae와 H. influenzae에 의해 발생한다.

△임상증상
세균성 부비동염의 증상은 고름성 콧물, 코막힘, 안면울혈, 안면통증, 발열, 두통, 기침, 피로 등이다.

세균성 부비동염은 바이러스성 부비동염과 비교하였을 때, 부비동염과 관련한 증상 및 증후가 호전 없이 10일 이상 지속된다. 또한 발병 초기에 고열(39°C 이상), 고름성 콧물, 안면통증과 같은 중증의 증상이 적어도 3~4일동안 연속으로 발생한다.

△치료목표
부비동염의 치료 목표는 증상의 감소, 통증 관리, 적절한 항생제의 신중한 사용, 부비동염으로 인한 2차 질환 및 합병증의 예방 등이다.

△증상 완화 약물
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할 수 있다.

비강분무제인 phenylephrine과 oxymetazoline은 혈관을 수축하여 염증을 감소시킨다. 반동성(rebound) 코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3일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경구 비충혈제거제도 비강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생리식염수와 증기 흡입을 통한 비강 세척(irrigation) 방법은 비강 점막의 수분을 증가시킨다.

점액용해제(예; guaifenesin)는 비강 분비물의 점도를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항생제요법
국내 상기도 감염질환의 항생제 사용지침에 의하면 급성부비동염의 초기 경험적치료 시 1차 권고 항생제는 amoxicillin 또는 amoxicillin/clavulanate이다.

페니실린 저항성 S. pneumoniae의 발생률이 높은 지역, 중증 증상, 고령, 최근 입원 병력, 1개월 이내의 항생제 사용력, 면역 저하자의 경우 고용량 amoxicillin 또는 amoxicillin/clavulanate 사용을 권고한다.

Penicillin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레르기 형태에 따라 항생제 선택이 다르다. 급성중증과민증(anaphylaxis 등)과 같은 1형 알레르기 반응은 베타락탐 외 항생제를 권고한다. 발진 등의 4형 알레르기 반응이라면 doxycycline, fluoroquinolone, 3세대 cephalosporin, clindamycin을 사용할 수 있다.

초기 경험적 항생제 치료에도 72시간 내 증상이 악화되거나 3~5일 이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2차 항생제 사용을 권고한다.

다약제 내성 S. pneumoniae, ß-lactamase를 생성하는 H. influenzae와 M. catarrhalis가 원인균으로 의심된다면 고용
량 amoxicillin/clavulanate, fluoroquinolone, doxycycline, clindamycin과 3세대 cephalosporin 병합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표2>.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Influenza virus에 의한 감염질환은 폐와 비인두에 침입하는 호흡기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경증일 경우 증상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병원 입원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년 백신을 맞는 것이다. 백신 예방접종은 병원 방문, 독감으로 인한 질병을 감소시키고, 사망과 병원 입원을 예방한다고 보고되었다.

국내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서는 모든 성인에게 인플루엔자 백신을 매년 1회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인플루엔자 감염질환이 초고조로 발생하는 기간을 고려해, 10~11월에 예방 접종을 하여 면역을 형성함으로써 질병의 예방에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폐렴구균
Streptococcus pneumoniae는 증상이 없는 상기도감염, 부비동염, 급성중이염, 인두염, 폐렴, 뇌수막염, 세균혈증 등 다양한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며,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된다.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의 경우 폐렴구균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한다.

폐렴구균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약 50% 이상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보고되었다.

폐렴구균 백신은 두가지가 있는데 23가 다당류백신(pneumococcal polysaccharide vaccine, PPSV23)과 13가 단백결합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13)이다. 65세 이상의 건강한 고령자는 PPSV23을 1회 접종하거나, PCV13과 PPSV23을 순차적으로 1회씩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65세 미만 고위험군은 PCV13과 PPSV23을 순차적으로 접종을 추천한다.

참고문헌
1) Frei CR, Frei BL. 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DiPiro JT, Talbert RL, Yee GC, et al, eds. Pharmacotherapy: A Pathophysiologic Approach. 11th ed. New York, NY: McGraw-Hill Inc; 2020.
2) 성인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Infection & Chemotherapy. 2017년 49권 4호..
3)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 Available at: https://www.ksid.or.kr/data/sub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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