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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기능 영향주는 약물 '다양'

약물과 갑상샘호르몬의 상호작용

2021-10-25 05:50:57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서론
다양한 약물이 갑상샘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약물상호작용은 갑상샘호르몬뿐 아니라 갑상샘자극호르몬(thyroidstimulating hormone, TSH)과도 발생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갑상샘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약물은 또한 갑상샘호르몬의 흡수, 분비, 이동, 대사에 영향을 준다<표1>. 


아미오다론(amiodarone)
아미오다론은 갑상샘중독증(약 2~3%), 갑상샘저하증(약 5%), 무증상(subclinical) 갑상샘저하증(약 25%) 또는 정상갑상샘 고타이록신혈증(euthyroid hyperthyroxinemia)을 일으킬 수 있다. 

아미오다론은 요오드의 함량이 높으므로(중량의 약 37%) 갑상샘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 시 갑상샘기능을 악화시킨다.

아미오다론을 투여한 후 일시적으로 TSH가 증가할 수 있고, 뒤이어  T4가 증가한다. 새로운 항정상태(steady-state)에 도달하면 TSH는 정상으로 돌아온다. 

아미오다론에 의한 갑상샘항진증은 약 2~10% 환자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약물 투여기간이 길수록 발생빈도는 증가한다. 

아미오다론에 의한 갑상샘저하증의 발생은 약 5~15%로 보고되었다. 

특히 갑상샘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 아미오다론에 의한 갑상샘저하증 치료약물은 레보티록신(levothyroxine)이다.
 
아미오다론에 의한 갑상샘중독증은 1형(iodine-induced thyroid autonomy)과 2형(갑상샘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1형의 치료약물은 thionamides이다. 2형의 경우 고용량 glucocorticoids를 약 3~6개월 동안 투여하면 개선된다.
 
아미오다론을 투여받기 전 갑상샘검사를 권고하며, 이 약물을 투여받는 환자들은 6개월마다 TSH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한다. 

리튬(lithium)
리튬은 양극성장애의 치료에 사용된다. 갑상샘저하증은 리튬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갑상샘 관련 합병증이다.
 
리튬에 의한 갑상샘저하증은 갑상샘과산화효소(thyroid peroxidase) 항체가 양성인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갑상샘저하증이 지속되는 경우 레보티록신을 투여하여 치료한다. 

리튬에 의한 갑상샘저하증은 양극성장애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우울증과 혼동될 수 있다.

리튬에 의한 갑상샘항진증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무증상갑상샘염(silent thyroiditis)과 유사하다. 양극성장애 환자의 조증이나 불안증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리튬에 의한 갑상샘항진증은 갑상샘호르몬 합성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파괴성 갑상샘염(destructive thyroiditis)으로 인한 갑상샘호르몬의 분비이므로 메티마졸(methimazole)과 같은 thionamides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갑상샘항진증의 증상을 경감하기 위해 β-차단제를 투여할 수 있다.
 
리튬은 신장세뇨관에서 항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의 작용을 감소시켜 일차 부갑상샘항진증(primary hyperparathyroidism)과 요붕증(diabetes insipidus)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리튬을 사용하는 동안 TSH, 칼슘 및 수분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인터페론(interferons)
인터페론-알파(interferon-α)는 C형 간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갑상샘저하증과 갑상샘항진증 모두 유발할 수 있으며, 갑상샘저하증이 더욱 흔하게 발생한다.

인터페론에 의한 갑상샘저하증 또는 갑상샘항진증의 증상과 인터페론의 약물이상반응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약물을 투여받는 동안 정기적인 TSH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인터페론에 의한 갑상샘저하증은 리바비린(ribavirin)을 병용하거나, 갑상샘 자가항체를 가진 환자에게서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인터페론 치료와 상관없이 C형 간염 바이러스 자체도 갑상샘기능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다발경화증(multiple sclerosis)으로 인터페론-베타(interferon-β)를 투여받는 경우에도 갑상샘저하증이 보고되었다. 이 경우 갑상샘 기능장애의 증상이 없거나 일시적이므로, 레보티록신 투여가 필요하지않다.

인터페론-알파에 의한 갑상샘항진증은 전형적인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또는 갑상샘염의 일시적인 갑상샘항진 단계로 발생할 수 있다.

Tyrosine Kinase 억제제
Tyrosine Kinase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s)는 갑상샘저하증과 갑상샘항진증 모두 관련있다.

수니티닙(sunitinib)을 복용하는 환자의 약 30~50%에게서 갑상샘저하증과 관련한 증상이 보고되었다. 수니티닙에 대한 종양의 반응과 갑상샘저하증 발생의 상관관계도 보고되었다.

소라페닙(sorafenib) 및 이매티닙(imatinib)을 투여받는 환자에서도 갑상샘저하증이 보고되었다.

Tyrosine Kinase 억제제에 의한 갑상샘저하증은 레보티록신을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알렘투주맙(alemtuzumab)
다발경화증 치료에 사용되는 알렘투주맙은 혈청 TSH 수용체 항체양성으로 확인되는 그레이브스병과 관련있다.

요오드 포함 약물(iodine-containing medications) 국소소독제, 방사선조영제, 아미오다론 등과 같은 약물을 통한 외인성 요오드 투여는 갑상샘항진증 또는 갑상샘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다.

외용 살균제로 사용되는 포비돈요오드(povidone iodine)를 출산 전 산모에게 사용하였을 때 신생아에서 갑상샘저하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요오드 결핍 지역에서 갑상샘종(goiter)을 예방하기 위하여 요오드를 보충하는 것이 오히려 갑상샘항진증의 발병 증가와 관련있다는 보고가 있다.


김현아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참고문헌
1) Kane MP, Bakst G. Thyroid Disorders. In: DiPiro JT, Talbert RL, Yee GC, et al, eds. Pharmacotherapy: A Pathophysiologic Approach. 11th ed. New York, NY: McGraw-Hill Inc; 2020.
2) Procopiou M, Meier CA. Effects of drugs on thyroid function tests. Endocrinology Metabolism. 2017.

굿브랜드 비맥스 수상

굿브랜드 비맥스 수상
바이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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