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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 사용 안해

임신 시 고혈압 치료

2022-04-11 05:50:57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서론
고혈압은 임신하기 전부터 발생한 만성 기저질환이거나 또는 임신 후 새로 발생한 합병증일 수 있다. 

임부에게 급성 중증 고혈압(일반적으로 수축기혈압 160mmHg 이상 또는 확장기혈압 110mmHg 이상)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중증 고혈압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은 임부에게서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항고혈압약제는 대부분 태반을 통과한다. 임신 중 항고혈압약제의 사용은 임부와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이점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임신 시 사용이 안전한 항고혈압약제
△베타차단제(β-blockers)
베타차단제는 임신 시 사용할 수 있는 항고혈압약제이다. 기관지연축(bronchospasm)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천식이나 만성폐쇄폐질환이 있는 경우 사용을 피한다. 

라베탈롤(labetalol)은 알파수용체 차단작용이 있는 베타차단제이다. 초기실험연구에서 다른 베타차단제보다 자궁태반 혈류(uteroplacental blood flow)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기 때문에 베타차단제 중 선호되는 약제이다.

카르베딜롤(carvedilol)은 알파수용체 차단작용이 있는 베타차단제이다. 임신 중 사용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 

메토프롤롤(metoprolol)은 베타-1 선택차단제이다. 라베탈롤에 대한 대체약제로 고려할 수 있으나 임부 사용에 대한 자료는 제한되어 있다.

아테놀롤(atenolol)과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은 임부에서 사용을 피한다. 

△칼슘채널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s) 
칼슘채널차단제는 임신 후기에 자궁수축억제(tocolysis) 및 급성 혈압 감소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니페디핀(nifedipine)은 디하이드로피리딘(dihydropyridine)계 칼슘채널차단제이며, 임부에게 고혈압 치료 약제로 빈번하게 사용된다. 

니카르디핀(nicardipine)은 임부와 태아에게 안전하다고 보고되었고 임신 중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인 약제이다. 

암로디핀(amlodipine), 펠로디핀(felodipine), 니솔디핀(nisoldipine)은 임신 중 사용에 대한 자료가 제한되어 있다. 

베라파밀(verapamil)과 딜티아젬(diltiazem)은 non-dihydropyridine계열 칼슘채널차단제이다. 임신 시 사용에 대한 대부분 연구는 소수의 임부만 포함하고 있다. 베라파밀과 딜티아젬은 심박수를 감소시키고 방실전도(atrioventricular conduction)를 늦출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메칠도파(methyldopa) 
메칠도파는 중추작용 알파-2 작용제(centrally acting alpha-2 agonist)이다. 오랫동안 임부에게 사용되었고, 태아에 대한 장기 안전성 자료도 보고되었다. 

그러나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다른 항고혈압약제와 비교하여 경미하며 약물의 작용발현시간이 지연되어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고용량에서 진정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히드랄라진(hydralazine) 
히드랄라진은 직접 세동맥 혈관확장제(direct arteriolar vasodilator)이다. 임신 중 급성 중증 고혈압의 치료에 정맥주사로 사용할 수 있다.
경구제는 반사빈맥(reflex tachycardia)과 체액저류를 유발할 수 있다.

△Thiazide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 인다파미드(indapamide)와 같은 thiazide 이뇨제는 태아 기형의 위험이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임신 시 발생하는 생리적 부피 팽창을 방해할 수 있어 임신 환자에서 사용이 제한되었다.

임신 시 이뇨제 사용에 대한 우려는 혈장 부피의 감소로 인하여 자궁태반 혈류가 감소한다는 이론에 기반한다. 

이뇨제는 체액과부하(volume overload)와 관련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Loop 이뇨제
푸로세미드(furosemide), 토르세미드(torsemide)와 같은 loop 이뇨제는 임신 중 폐울혈(pulmonary congestion)이 있는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분만 후 부종을 동반한 고혈압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클로니딘(clonidine)
클로니딘은 임신 중 고혈압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다.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반동고혈압(rebound hypertension)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클로니딘은 국내에서 6-17 세 소아 및 청소년의 주의력결핍과다활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에만 허가사항이 있다.

임신 시 피해야 하는 항고혈압약제
△아테놀롤(atenolol),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아테놀롤은 임신 초기에 사용했을 때 태반 및 태아의 체중 감소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임부에게 사용을 피한다. 

프로프라놀롤 및 비선택베타차단제도 사용을 피한다. 임신자궁(gravid uterus)의 자궁근층 이완(myometrial relaxation)은 베타-2 수용체에 의해 매개된다. 베타차단제 사용은 자궁의 과민성을 촉진할 수 있다.

△ACE inhibitors, ARBs, direct renin inhibitors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억제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 ARBs), 직접 레닌 억제제(direct renin inhibitors)는 임부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임신 후기에 태아가 이 약물에 노출되었을 경우 태아의 신장손상과 관련이 있다. 

△미네랄코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s)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 에플레레논(eplerenone)과 같은 미네랄코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는 임신 중 고혈압 치료에 사용하지 않는다.
스피로노락톤은 태반을 통과하며 임신 중 사용이 안전하지 않다. 

에플레레논 또는 아미로라이드(amiloride) 사용이 임부에게 안전한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자료도 제한되어 있다.

△니트로프루사이드(nitroprusside) 
임신 시 니트로프루사이드 사용에 대한 자료는 제한되어 있다. 약물의 사용으로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이안화물 중독(cyanide poisoning)으로 임신 중 사용하지 않는다.


김현아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참고문헌
1) MacLaughlin EJ, Saseen JJ. Hypertension. In: DiPiro JT, Talbert RL, Yee GC, et al, eds. Pharmacotherapy: A Pathophysiologic Approach. 11th ed. New York, NY: McGraw-Hill Inc; 2020. 
2) Obstetric Drug Therapy. In: Zeind CS, Carvalho MG, et al, eds. Applied Therapeutics: The Clinical Use of Drugs. 11th ed. Philadelphia: Wolters Kluwer Heal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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