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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F억제제 계열 항암제와 대동맥박리 이상반응

2020-03-23 06:00:23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VEGF 억제제’가 2020년 2월 22일부로 안전성 정보와 관련한 국내?외 현황 등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허가사항이 변경된다. 복약지도 시 참고하시기 바란다.

‘VEGF 억제제’ 허가사항 변경대비표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혈관 내피세포 성장 인자) 억제제1)
종양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하다. 이때 종양세포 주위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줄 신생혈관이 생성되는데 이를 억제하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VEGF 억제제가 있다. 종양세포는 VEGF를 분비한다. 

VEGF가 혈관 내피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면 티로신키나제(tyrosine kinase)가 활성화되어 신생혈관들이 만들어지고 종양의 성장 및 전이를 촉진한다. 따라서 VEGF 경로를 차단하는 VEGF 억제제들이 항암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대동맥박리2)3)
대동맥은 꽤 튼튼하고 두꺼운 관으로 가장 안쪽의 내막, 주로 근육으로 이루어진 중막, 그리고 가장 바깥쪽의 외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동맥 박리는 혈관 내막의 일차적인 파열로 인해 대동맥 내 혈류가 중막으로 흘러 들어와 박리를 일으키거나, 혈관 중막에 존재하는 맥관의 파열로 인해 발생한 혈관벽 내 출혈이 내막을 손상시켜 이차적인 파열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환자의 70~90%에서 고혈압이 동반된다. 증상으로 찢어질 듯 극심한 가슴통증이 갑자기 시작되는데 진행에 따라 통증 부위가 옮겨갈 수 있다. 

실신, 뇌졸중, 하반신 마비,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예후가 나쁘고,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다. 대동맥박리만 선택적으로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없고, 대다수 환자가 보이는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VEGF 억제제와 대동맥박리4)
2018년 Takada, Midori, et al.의 case report에서 VEGF억제제로 인한 대동맥박리와 심장 기능장애가 부작용으로 보고됐다. Case의 66세 남환은 전이성 신세포암으로 신장절제술을 받은 이후 sorafenib을 2년, axitinib을 4년간 투약했다. 

axitinib의 부작용으로 발생한 고혈압과 단백뇨 치료를 위해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칼슘채널차단제도 투약했다. VEGF 신호전달이 심혈관 시스템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VEGF억제제인 sorafenib과 axitinib을 장기간 투약한 것이 부작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됐다. 

이와 관련된 정확한 기전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한 가지 가설로 VEGF 신호전달이 혈관 벽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VEGF억제제가 대동맥 벽을 약화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VEGF억제제 사용 시 심혈관독성과 합병증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태희 약사. 대한약사회학술위원

참고문헌
1) 국립암센터. 항암제 복약지도 100문 100답(2010)
2) 대동맥박리,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3) 이한철 et al. “특집 : 대동맥 박리증의 분류에 따른 비중재적 및 중재적 치료.” Korean Journal of Medicine(구 대한내과학회지), vol. 89, no. 4, 2015, p. 389.
4) Takada, Midori, et al. “Aortic dissection and cardiac dysfunction emerged coincidentally during the long-term treatment with angiogenesis inhibitors for 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International heart journal (2018): 1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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