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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 약물] 히드록시클로로퀸 vs 메플로퀸

2020-04-27 06:00:50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히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sulfate)과 메플로퀸(Mefloquine HCl)을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약물은 어떤 질환에 사용하나요?        
두 약물 모두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Anopheles)의 암컷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 사용 등에 의해 전파되기도 하나 사람 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주로 발생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휴전선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에도 꾸준히 발생하며 감염추정지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여행자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매년 만명 이상이 해외여행 중 말라리아에 감염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해외를 통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잠복 기간은 삼일열 말라리아가 단기로는 7~20일, 장기로 6~12개월이며, 열대열 말라리아가 9~14일, 사일열 말라리아 18~40일, 난형열 말라리아 12~18일, 원숭이열 말라리아 11~12일입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두 약물의 작용 방식은 무엇인가요?        
·Hydroxychloroquine Sulfate
말라리아에 대한 기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말라리아 원충은 새로운 아미노산의 합성 능력이 제한적이어서 숙주에서 섭취한 hemoglobin 분자에서 유리되는 아미노산에 의존하게 됩니다. 히드록시클로로퀸은 기생충의 산성 소포(acid vesicle)에 농축돼 내부의 pH를 증가시켜 기생충의 성장을 억제하고, heme의 중합반응을 억제해 말라리아의 heme 대사과정을 방해하며, 기생충의 DNA와 결합해 특정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efloquine HCl 
직접 말라리아 원충의 분열체(schizont)를 파괴하고, 기생충의 적혈구기(erythrocytic stage)에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약물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두 약물의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말라리아와 관련된 두 약물의 용법?용량을 알려주세요.   
1. Hydroxychloroquine Sulfate
·치료 
성인: 2일동안 총 2g 투여(처음 800mg 투여 후, 6~8시간 간격으로 400mg 3회 추가 투여). 열대열 원충, 삼일열 원충의 경우 800mg 1회 투여할 수 있음.
소아: 2일동안 총 25mg/kg투여(처음 10mg/kg 투여 후, 6~8시간 간격으로 5mg/kg 3회 추가 투여)

·예방: 노출 2주 전부터 1주 1회 6mg/kg(통상 1주 400mg)을 투여함. 체중이 30~40kg 미만 소아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

2. Mefloquine HCl
·표준치료 20~25mg/kg을 복용: 치료 용량을 한번에 복용하거나 2~3회로 나누어 복용

·예방요법 1주 1회 5mg/kg씩 같은 요일 복용: 노출 최소 1주전에 복용(그렇지 못한 경우 3일간 1일 1회 투여). 다음부터 1주 간격으로 주 1회 복용. 말라리아 유발 지역을 벗어난 뒤에도 4주동안 계속 복용

·대기치료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나 즉각적인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없는 여행자: 15mg/kg로 시작하고 24시간이내 전문적인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 중증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6~8시간 후 총치료용량의 2차분을 복용

두 약물 복용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Hydroxychloroquine Sulfate: 4-aminoquinoline 화합물에 과민증이 있거나, 기존에 황반병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투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Mefloquine HCl: 정신질환이나 경련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투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두 약 모두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예방요법으로 투여 시 규칙적으로 복용하며, 빠지지 않고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행후에도 4주간 투약을 유지해야합니다. 사람 간 전파는 없으므로 말라리아 환자 및 접촉자 격리는 불필요 하나, 수혈 등 혈액을 직접 접촉하는 경우 감염가능성이 있으므로 혈액격리는 필요합니다. 환자 및 병력자는 치료종료 후 3년간 헌혈이 금지됩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적 화학요법과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여행지역이 말라리아 유행지역 이거나 발생위험 국가인지, 항 말라리아제 내성 지역인지를 파악하고, 여행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 종류를 고려해 약제를 선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예방약의 효과는 70~95%이며, 실패의 주원인은 지시대로 예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 구토 등으로 인한 복용상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황미경 약사.

References 
·https://wwwnc.cdc.gov/travel/yellowbook/2020/travel-related-infectious-diseases/malaria#1939 
·https://www.cdc.gov/malaria/blood_banks.html
·2019년 말라리아 진료가이드, 질병관리본부
·Micromedex
·약학정보원 http://www.healt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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