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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의 藥用植物 이야기 <1>

약 200여종 고등식물 분포…독도는 대나무와 무관

2021-08-17 05:50:10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약사공론이 시원한 동해바다 한가운데 자리잡은 우리의 섬 울릉도와 독도의 약용식물과 관련한 특집을 마련했다. 김양일 약학박사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의 천연식물을 공부해보자. [편집자 주]

울릉도, 독도 식물을 보면서 울릉도의 竹島(죽도)와 獨島(독도)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게 됐다. 왜냐하면 獨島(독도)를 일본인들이 다케시마라고 일본 이름을 붙였고 그 뜻이 竹島(죽도)가 된다. 그래서 혼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영토 竹島(죽도)와 獨島(독도)는 같은 울릉군에 속하지만, 다른 섬이다.

한편 1791년 Argonout號(호)가 울릉도를 탐사한 뒤로 유럽에서는 Argonout 또는 Dagelet island라고 하며 중국은 Yulig-dao라고 부르고 일본은 Utsuryo-to 라고 울릉도를 표기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반도에서 129km(75마일)떨어진 동해바다 동쪽을 지키는 울릉도와 독도는 약 250만 년 전 화산폭발로 생긴 화산섬이다. 

울릉도 면적은 약 72.55평방제곱미터로 서울 여의도 보다 8배쯤 크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 87.4km 떨어진 곳이며, 일본영토에서 가장 가깝다는 오키시마로 부터는 160km나 떨어져 있다.

울릉도는 관음도, 竹島(죽도), 東島(동도), 西島(서도)를 포함하고 있는데 그중 竹島(죽도)가 가장 크다. 竹島(죽도)는 이도 대나무(Pseudosasa japonica Makino)가 많이 자생해 대섬, 댓섬, 대나무섬, 죽도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獨島(독도)를 죽도 즉 다케시마[竹島]라고 표기하기 때문에 竹島(죽도)와 獨島(독도)가 혼동되는 점이다.

다만 울릉도의 죽도에 이대(Pseudosasa japonica Makino)라는 대나무는 높이 2~4m, 지름 5~15mm, 중앙 위부분에서 5~6개의 가지가 나오며 竹筍(죽순)은 5월에 나오는데, 원줄기는 화살 또는 담뱃대로 썼던 대나무가 한 종류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하면 독도는 대나무하고는 아무 연고가 없는 돌섬인데 일본인들이 竹島(죽도)라 만들어 붙인 이름일 뿐이다.

울릉도에 150여종 식물과 독도에 38종 고등식물이 있다. 고등식물은 뿌리, 줄기, 잎 세 부분을 갖추고 있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식물 보통 종자식물들을 말한다.

일본인들에 의해 조사된 식물들은 거의 명명자가 일본인 식물학자들 이고, 일본인들이 지은 지명을 따서 울릉도와 독도 식물에 takeshima라고 붙인 것들이 있다.

take는 대나무(竹), shima는 섬(島)을 뜻하는 일본말인데 합치면 竹島(죽도)가 된다. 실제로 일본인들이 말하는 다케시마 즉 독도에는 대나무 종류가 하나도 없다. 대나무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는 섬이 곧 독도다.

우리는 동해바다 끝자락에 외롭게 홀로 서 있다고 홀로 獨(독)자를 써서 獨島(독도)라고 부른 것이 우리 고유 명사이고 우리 땅이다.

삼국시대 신라 이사부가 동해바다를 장악하기위해 于山國(우산국) 즉 지금의 울릉도와 부속 섬들을 정복한 뒤로 독도 등 부속 섬들이 우리 땅이 됐다.
현재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 영토이다.

1. 섬바디 Dystaenia takeshimana (Nak,)Kitagawa

울릉도 전역에 걸쳐서 자라는 多年草(다년초), ?形科植物(산형과 식물). 해열, 지통, 감기 기침 가래, 기관지염, 류마티스 등에 쓰이며, 이것을 前胡(전호)로 쓰기도 했고 지금도 前胡(전호)로 쓰는 나라도 있다.

이른 봄부터 울릉도에서는 어린잎부터 생채로 쌈을 싸서 먹기 도하고 나물로도 먹는다. 실제로 울릉도에서는 인삼만큼 효능이 좋다고 믿는 인기 있는 식물이다.

섬바디에는 설탕성분이 10%정도 함유돼 있어서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설탕가공에 이용할 목적으로 주목을 받은 식물이기도 했다.

돼지사료로 먹이면 돼지가 빨리 비만해져서 인기를 끌었던 식물이다. 아마도 설탕성분 때문에 돼지가 쉽게 살이쪘던 것으로 생각된다. 돼지나 가축사료로 개발 할 수 있는 품목으로 대량 재배나 개발을 할 필요가 있는 식물로 보인다.

2. 돌외. Gynostemma pentaphyllum Thunb. 박과. 七葉膽(칠엽담)
 
울릉도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성 식물. 우리나라 제주도를 포함한 남쪽 섬의 숲 가장 자리에서도 자란다. 마디에 백색털이 있고 이리저리 엉켜 자라고 줄기가 가늘고 길며 넝쿨손으로 기어 올라가기도 한다.

8~9월에 황록색 꽃이 핀다. 9~10 월에 채집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寒性이지만 독은 없다. sterol, 당류, 색소, 배당체를 함유한다. 인삼 사포닌성분인 gingenoside Rb 1이 많아 인삼의 임상실험 일부는 거의 돌외 추출물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七葉膽(칠엽담)이라 하며 人蔘(인삼)대용 補氣藥(보기약)으로 사용하지만, 소염작용과 해독 작용이 있어 咳嗽(해수)를 멎게 하고 痰(담)을 제거하는 효능도 있어 만성 기관지염에도 많이 쓴다.

일본, 중국, 대만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래전에 개발됐다. 특히 人蔘(인삼)에 과민한 사람에게는 돌외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재배해서 한약재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 할 가치가 있는 식물이다. <다음호에 계속>

김양일 약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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