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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먹으면 독' 스포츠보충제 종류와 효능

각성 성분 포함 보충제, 운동선수 도핑 주의해야

2022-08-08 05:50:28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생활체육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스포츠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과 승리 지상주의에 매몰된 일부에 의해 약물의 불법 유통 문제도 급증했다. 이 가운데 체육인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과 정확한 영양정보 전달을 위해 약사들이 뭉쳤다. '스포츠영양약학 연구모임(이하 스연모)'은 스포츠·영양·약학을 통해 약사의 직능을 강화하고, 체육인들에게는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한 몸과 식단에 관심이 뜨거운 요즘,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영양과 약물정보는 무엇이 있는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서>

운동 수행능력 보조제
1. 부스터?
많이 사용되는 보조제로 운동 전에 섭취해 수행능력을 높인다. 부스터는 카페인 같은 중추신경 흥분제를 주성분으로 한다. 여기에 크레아틴, 혈관 확장 성분인 산화질소, 시트룰린, 베타알라닌, 유리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혼합한다.

부스터 1회분에는 100~200mg의 고카페인이 들어있다. 계속 복용하면 카페인 내성이 생겨 복용량을 점점 늘리게 되고 복용량을 줄일 시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다. 

여러 성분이 섞인 부스터 제품은 도핑금지약물이 포함됐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저렴한 가격으로 성분이 불분명하거나 인증이 없는 제품보다는 단일성분의 보조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2. 회복용 보조제(리커버리)
운동 후에 근육의 피로 해소를 돕고 재생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온 제품이다. 빠른 당분 보충을 돕는 제품, 아미노산, 크레아틴 복합제 등이 있다.

3. 근육생성 촉진제
비타민과 아연, 미네랄, 자양강장으로 알려진 생약제제(트리뷸러스, 마카, 잇꽃, 생강 등)의 조합이 많다. 다만 스포츠보조제 중에 테스토스테론이나 성장호르몬, 인슐린 유사성장인자(IGF)의 분비를 촉진한다는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호르몬 제제는 전문의약품이다.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 없이 직접 투여하는 것은 불법이다. 

4. 다이어트 보조제 
커팅제로 불리며 대개 부스터와 성분이 유사하다. 중추신경을 자극해 체내 신진대사를 높이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물질, 이뇨 성분 등이 주를 이룬다.

짧은기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부스터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체지방 연소에 도움된다는 성분도 대부분 효능이 미약하다. 전문기관의 견해나 실험결과도 엇갈린다. 

보조제에 쓰이는 성분들
1. 크레아틴
인체를 구성하는 유기산 중 하나다. 에너지 대사에서 ATP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10~15초 내에 에너지를 내는 운동의 경우, 가장 먼저 에너지를 동원하는 시스템으로 인산-크레아틴을 활용한다. 효능이 증명된 성분 중 하나로 크레아틴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공복상태에서 액상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당분과 함께 섭취 시 인슐린의 도움으로 세포에 잘 흡수된다. 신맛, 산성이 있는 액체와 복용 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2. 카페인
중추신경 흥분제로 화학적으로 잔틴계열의 일종이다. 동물의 신경은 아세틸콜린, 도파민 등에 흥분하고 아데노신에는 안정되는데 카페인은 아데노신을 차단해 흥분효과를 높인다. 에너지대사를 높이고 집중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다만 짧은 시간에 파워를 높이는 효과는 없다. 대개 100mg으로 시작해 용량을 조절한다. 국내 권장량은 200mg 이내다.

3. 베타알라닌(카노신)
베타알라닌은 ATP대사를 보조한다. 카노신은 비필수 아미노산인 '베타 알라닌'과 '히스티딘'으로 체내에서 생성된다. 히스티딘은 식사에서 흔히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베타알라닌이 제한 아미노산이 된다. 따라서 카노신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베타알라닌 형태로 들어있다. 부작용으로 피부 작열감과 따끔거림이 있다.

4. 아르기닌, 시트룰린
일산화질소(NO)는 혈관계의 신호전달물질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한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 혈류를 원활하게 해 운동능력과 회복을 촉진하는 원리다. NO의 전구물질인 L-아르기닌 성분으로 이뤄졌다. 원료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충분히 공급해 NO생성을 촉진하고 혈관확장을 유도해서 혈류를 개선한다. 

최근에는 적정농도를 공급하는 형태로 만들기 위해 L-시트룰린이 같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L-시트룰린도 아르기닌처럼 NO생성을 촉진하고 근육통과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5. 중탄산나트륨
중탄산나트륨은 에너지대사 중 젖산대사와 유산소 단계에서 발생하는 산성 노폐물을 중화시킨다. 완충제 혹은 버퍼제라 불리는 이 제품은 해외에서 캡슐제로 별도 판매한다. 보통은 운동 90분 전에 체중 1kg당 0.3g을 섭취한다. 

무산소 운동(2~15분)으로 젖산이 생성되는 경우에 효과 있다. 반면 1분 이내로 끝나는 근력운동이나 장시간의 지구성 운동에는 효과가 미비하다.

6. 기타 중추신경 흥분제
- 에페드린: 한약재인 마황의 유효성분이다. 중추신경 흥분제로 혈압을 높이고 심작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든다. 대표적인 도핑검사 성분이다.
- 테오브로민: 카페인과 같은 잔틴 계열의 흥분제다. 특히 카카오(초콜릿)에 많이 포함됐다.
- 히게나민: dl-디메틸 코틀라우린으로 표기한다. 연자심, 부자 등에 포함된 강심제 성분으로 일부 한약, 다이어트 보조제, 부스터에 들어간다. 에페드린 유사물질로 도핑검사 항목이다.

보충제 종류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각종 성분 수십가지들이 혼합된 보충제와 보조제를 여러 개 복용하고 추가 영양제까지 먹는다면 과잉섭취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보충제는 단일 성분으로, 부스터나 게이너는 일반식단으로 보충하는 게 좋다.

또한 특정 각성 성분이 포함된 보충제는 도핑과도 연결될 수 있어 전문 운동선수들은 주의해야 한다. 

정상원 약사. 까망약사의 약수첩. 스포츠영양약학 연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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