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피앤에프 112 포스터 이벤트 타이레놀 토닥토닥 이벤트
비아트리스 MAT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PtoP 캠페인 홍보 배너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운동 선수의 근골격계 부상과 금지약물

스포츠 손상과 통증관리, 그리고 도핑 <2>

2022-09-19 05:50:15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생활체육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스포츠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과 승리 지상주의에 매몰된 일부에 의해 약물의 불법 유통 문제도 급증했다. 이 가운데 체육인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과 정확한 영양정보 전달을 위해 약사들이 뭉쳤다. ‘스포츠영양약학 연구모임(이하 스연모)’은 스포츠·영양·약학을 통해 약사의 직능을 강화하고, 체육인들에게는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한 몸과 식단에 관심이 뜨거운 요즘,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영양과 약물정보는 무엇이 있는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서>
2. 주사(Injection)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주사 
- 프롤로 치료(Prolotherapy)
- PRP(Platelet-rich plasma injection)
- PDRN, DNA 주사로 나뉜다. 

S9.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경기기간 중 사용 금지 물질로 지정돼 있다.대부분 초기의 스포츠 손상에서는 관절 및 건 주변에 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를 혼합해 사용했다.

S9. 부신 피질 호르몬(글루코코르티코이드)은 강력한 항염증 작용 및 면역 억제제이다. 주사, 연고 및 복용 약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항염증 작용뿐만 아니라 혈당을 상승시키고 인지 및 각성을 도와준다. 체수분 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 손상에서 급성 및 만성의 염증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흔히 사용된다. 국소적인 주사 치료는 염증을 억제하고 부종을 감소시켜 통증을 줄인다. 급성 손상과 과사용 손상에 둘 다 사용된다(예: 아킬레스 건병증).

전신 효과로 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는 논리로, 경기기간 중 금지 물질로 지정됐다.

당신생(Gluconeogenesis)으로 아미노산과 지방산을 동원해 당을 생성한다. 그래서 운동 능력을 증가시킨다는 믿음이 1960년대부터 내려져 왔다. 하지만 아직 가설뿐이고 입증된 바는 없다. 오히려 전신 부작용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혈당이 상승하고, 피부가 변화하며 골다공증이 올 수도 있다. 그 외 체중 증가,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소, 근육 소실, 녹내장, 백내장 등을 주의해야 한다.

주사제 Prolotherapy와 PRP 치료는 도핑과 무관하다.

프롤로 요법(Prolotherapy)의 작용기전은 불명이다.

가설로는 국소적 자극으로 인한 염증 반응 물질 증가, Growth Factor 분비 자극, 혈관 강화 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느슨해진 인대를 강화한다는 가설도 있으나 입증되지 않았다.

관절강 내, 건 부차 부위 및 인대 주변에 시행하는 irritant(자극제) 주사이다. 주목적은 통증 완화이다. 적응증으로 다음의 질환이 있다.

△Chronic LBP(Low Back Pain)
- 천장관절 이상, 퇴행성 디스크 질환, coccygodynia(미골통)
- Cochrane review의 결론(2007), Prolotherapy는 다른 요통 치료 방법들과 병행하는 경우 증상 완화 및 기능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Tendinopathies(건병증)
- 대표적인 과사용 증상이다. 건염과는 다르다. 주요 병리기전은 퇴행성 변화와 혈관 신생이다.
- 아킬레스건, 슬개(골)건,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내측인대 불안정,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 외상성 관절염으로 무릎, 발목 손가락 등에 사용된다.

PRP는 Platelet Rich Plasma 주사를 말한다.

퇴행성 병변에 성장 인자를 주사해 자연회복을 돕는 치료 방법이다. 혈액 성분에 포함돼 있는 혈소판을 이용한다. 혈소판이 활성화되면 여러가지 성장인자가 유리되는데 농축된 혈소판을 이용해 고농도의 성장 인자 형태로 병변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다. 농축된 혈소판에 비례하여 성장인자가 증가하고, 이는 조직 수복에 그만큼 더 큰 효과를 보인다.

WADA에서 선수의 PRP치료가 운동수행 능력 향상 및 도핑과 무관하다고 승인한 바 있다.


S7과 S9의 경기기간 중 금지약물을 사용해야만 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다.

그 환자들은 경기 기간 중엔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걸까? 불가피하다면 치료면책제도인(이하 TUE)를 승인받으면 된다.
TUE의 승인기준은 세 가지다.


운동선수의 근골격계 통증관리 관련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TUE 사례를 소개한다. 

사례1) 1988년생 여성 빙상 종목 선수가 고관절 부위 통증으로 TUE를 신청했다. 제출자료로 TUE 신청서 및 진단서와 MRI 검사결과 건염으로 나온 결과지, 진료기록으로 2~3일간 물리치료를 받은 내역과 한의원 치료 내역을 제출했다.

Predisolone 2.5mg을 3일간 경구투약 했고 대체약물은 사용한 적이 없었다. 그 결과 합리적인 대체약물이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TUE가 승인되지 않았다.

사례2) 1970년생, 남성 장애인 육상선수가 강직성 하반신 마비와 신경인성 통증으로 TUE를 신청했다. 제출자료는 TUE 신청서 및 의사진단서, 지난 1년간 재활치료 기록으로 진통제 투약기록 및 통증기록 포함한 기록을 제출했다.
Oxycodone 10mg을 1일 2회 평생 경구투약 해오던 환자다.

당연히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마약성 진통제 이외의 합리적인 대체약물도 없다. 통증관리 이외에 질병관리 목적 말고는 경기력 향상에 관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TUE가 사전승인으로 1년 승인됐다.

김준영 약사. 스포츠영양약학 연구모임. 봄사랑약국.

비아트리스 MAT

비아트리스 MAT
케이세라퓨틱스_케이피엔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온누리

관련 기사

더보기

최신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