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팜엑스포 PtoP 캠페인
제호공모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대한영양제처방학회_2022춘계학술대회
  • HOME
  • 대한약사저널
  • 임상영양 길라잡이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모유 만드는 산후 6개월 500kcal 추가 섭취

임신과 영양관리 <4>

2022-04-25 05:50:33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환자 치료에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자의 영양 불량이 의학적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내 주요 병원에서는 환자 영양 불량의 원인이 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 등이 한 팀이 되어 조직된 영양집중지원팀을 운영하는 사례도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약사저널은 약사의 보다 폭넓고 깊이있는 환자 상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약제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영양전문가들을 초빙, 월별 테마질환에 맞춘 ‘임상영양 길라잡이’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서>
수유부의 영양권장량
수유기에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경우 유선 발육과 모유를 생성하기 위해 모체에 저장된 영양소를 소비하게 되므로 적절한 식이 섭취가 필요하다. 

모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500kcal 정도의 추가 열량 섭취가 필요하며 열량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모두 더 필요하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서는 수유부의 영양소 섭취 기준을 성인 여성의 섭취 기준에 추가 섭취량이 권장돼 있다.<표5>


1. 열량 및 수분 권장량 
모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600∼800kcal가 더 필요한데 산후 첫 6개월 동안은 이 중 100∼300kcal를 임신기간에 저장됐던 체지방에서 공급하므로 500kcal의 추가 섭취가 필요하며 6개월 이후에는 400kcal의 추가 섭취가 권장된다. 
그러나 수유부가 심하게 불균형된 식사를 하고 있거나 모유와 우유를 함께 먹이는 경우에는 개별적인 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수유부의 일일 모유 생산양은 약 750~800mL/day로 더 많은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탈수 초기 증상인 소변농축, 소변량 감소, 입 건조가 오지 않도록 목이 마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도록 권고한다. 

2. 단백질
수유부에게 필요한 단백질량은 모유로 분비되는 단백질 함량과 모체에서 모유로 전환되는 단백질 효율을 감안해 하루 25g의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모체에 저장된 단백질을 이용하여 모유를 생성하는데 이로 인해 근육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3. 비타민과 무기질 
수유부가 고기와 생선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경우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는 필요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고기, 조류, 생선,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은 비타민 B12을 포함한 비타민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 

또한 수유부는 적절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 임신과 수유 시에 오는 일시적인 골 양의 감소는 이 시기 동안에 칼슘을 추가로 섭취하더라도 예방되지 않지만 보통 수유를 중단한 후 회복되게 된다. 칼슘의 공급원은 우유와 치즈,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로 음식으로 충분 양을 섭취하기 힘들 경우 칼슘 보충제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비타민D는 칼슘의 장내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성인 여성은 일조량이 충분치 못할 경우 최소 200IU/day의 비타민D가 필요하므로 추가적인 비타민D 보충제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철분은 고기, 콩, 녹황색 채소. 통곡식, 일부 건조 과일에 많다. 모유 수유 기간 동안 평균 4~6개월 동안 월경이 없기 때문에 철분 소실이 거의 없어 빈혈이 없는 경우 철분 보충제를 투여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철분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A 또한 모유로의 분비는 증가하나 섭취하지 않을 시 모체에서 고갈되기 쉬우므로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단호박, 토마토 등 붉은색 채소 및 과일류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4. 기호식품 
알코올은 모유로 분비되므로 수유부는 1회 섭취분(맥주 350mL, 와인 150mL)이상 마시지 말아야 한다. 체내에서 1회 섭취분의 알코올을 제거하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되므로 음주 후에는 1회 섭취량당 2시간이 지나서 모유 수유를 해야 한다. 카페인은 중간 정도(카페인 음료 1일 2~3컵)로 섭취할 경우 수유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매우 예민한 아가들은 이보다 소량의 섭취에도 보채거나 수면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모가 흡연할 경우 또는 흡연자와 한집에 사는 경우 아기에게 천식, 폐염, 중이염, 기관지염, 영아 돌연사증후군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아기와 한 집안에 사는 사람은 모두 금연해야한다. 그러나 비록 수유부가 흡연하더라도 모유수유는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수유부의 체중관리
수유부는 충분한 양의 질 좋은 모유를 생성하기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와 단백질 가타 영양소를 충족하는 식생활을 실천해야한다. 하지만 영양소 섭취가 과다할 경우 출산 후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산후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적정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출산 직후 5~6kg의 체중 감량이 일어나며 1주가 경과 시 2~4kg의 체중이 더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산후 6개월 이후에는 임신 전 체중으로 회복되게 된다. 6개월 이후에도 체중이 돌아가지 않으면 산후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므로 다이어트를 시도해야 한다. 

임신 중 증가된 체중이 분만 후에 점차적으로 빠지는 것은 적절한 양의 모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분만 후 회복과 모유수유 확립을 위해 필요한 기간인 2개월까지는 특별한 방법으로 체중 감소를 시도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그 후에도 한 달에 2kg 이상 빠지지 않도록 서서히 체중을 줄여나가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식이 조절을 하더라도 최소한 1500kcal/d는 섭취해 과도한 체중 감소를 방지해야 모유의 양과 질을 유지할 수 있다.


김수인 약사.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정보팀

참고문헌
1) ASPEN Core Curriculum 3rd,2017
2) 임산부 비만관리 가이드, 국민건강보험공단, 2016   
3) 임산부를 위한 카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
4) 임신부 영양관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18
5) 임신·수유부를 위한 식생활 지침, 
5)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영양·식생활 실천 가이드, 식품의약품안전처,2012
6) 임신부의 영양상담, 박현아, 2002
7) 모유수유의 영양과 수유모의 영양관리, 김미정, 2010
8)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보건복지부,2020

타이레놀 3분 언박싱

타이레놀 3분 언박싱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