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사회 대한약사회 합창단배너 아이미루 이벤트
골프대회 훼스탈 슈퍼자임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고방연구회 배너
한국콜마

술은 멀리, 식사는 알맞게 규칙적으로

당뇨환자들의 영양요법 <1>

2022-08-08 05:50:38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환자 치료에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자의 영양 불량이 의학적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내 주요 병원에서는 환자 영양 불량의 원인이 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 등이 한 팀이 돼 조직된 영양집중지원팀을 운영하는 사례도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약사저널은 약사의 보다 폭넓고 깊이있는 환자 상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약제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영양전문가들을 초빙, 월별 테마질환에 맞춘 '임상영양 길라잡이'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편집자 주]

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 아이스크림, 과일은 참기 힘든 유혹이다. 몸보신을 위하는 음식을 접할 기회도 많다. 여름에는 밖에서 운동 하기도 어렵고 맨발로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바닷가, 계곡 등 나들이 가는 경우가 많아 발에 상처가 나기도 쉽다. 

이렇게 더운 여름은 당뇨 환자들에게 위험한 계절이다. 하지만 당뇨 환자들에게 질병을 조절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세 가지인 식이요법, 운동 그리고 적절한 당뇨약 복용을 잘 지키면 더운 여름도 무사히 이겨 낼 수 있다. 

질병을 조절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세 가지 중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역설적으로 당뇨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저혈당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다.

1. 당뇨 식사요법의 기본원칙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다. 적절한 열량으로 구성된 규칙적인 식사는 폭식을 막고 간식 섭취를 줄여 혈당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 또는 비만한 환자는 체중감량을 목표로 식사량을 줄이도록 한다. 식이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하고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를 주의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조절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방을 적정량 섭취하며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제한한다. 

소금 섭취를 줄인다. 과다한 나트륨의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싱겁게 먹도록 한다.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영양소는 없으면서 열량을 많이 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환자들은 저혈당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구한다. 

2. 적정 체중과 필요 열량 구하기
당뇨환자들에 있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의 적정 체중을 구하고 적정 체중보다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 음식 섭취를 조절하고 신체활동을 늘려서 적정한 체중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적정 체중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다. 자신에게 필요한 하루 총 열량을 계산해 가능하면 필요 열량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체중과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중을 감량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덜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한다.

(1) 적정 체중을 구하는 식은 다음과 같다. 
- 남자: 키(m)의 제곱×22
- 여자: 키(m)의 제곱×21
예) 키가 160인 여자의 적정 체중은 1.6×1.6×21=53.8kg이다. 키가 170인 남자의 적정 체중은 1.7×1.7×22=63.6kg이다.

(2) 하루 총 필요 열량(kcal)은 다음과 같다. 
- 활동이 거의 없는 환자: 표준체중×25~30
- 보통 활동을 하는 환자: 표준체중×30~35
- 심한 활동을 하는 환자: 표준체중×35~40 
예) 표준체중 70kg 성인 남성이 보통 활동을 한다면 필요 열량은 70×30=2100kcal이다.

3. 당뇨 영양요법 적용
(1) 당류 섭취 줄이기
설탕, 꿀, 물엿, 시럽, 초콜릿, 사탕, 탄산음료 등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제한하는 것이 추천된다. 

가공식품의 경우 영양성분을 확인해 당류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과일 또한 당류 함량이 높아서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어 적절한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카린, 아스파탐과 같은 대체 감미료는 그 자체가 체중감량이나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혈당과 체중에 대한 영향이 적어 당뇨병이 있는 경우 설탕 대용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이어트 콜라와 같은 제로칼로리 음료도 바로 이러한 인공감미료를 이용한 제품들이다. <다음호에 계속> 

정혜련 약사. 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

김남주바이오 청락토

김남주바이오 청락토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온누리

관련 기사

더보기

최신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