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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영양관리 <2>

2022-09-13 05:50:35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환자 치료에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자의 영양 불량이 의학적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내 주요 병원에서는 환자 영양 불량의 원인이 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 등이 한 팀이 돼 조직된 영양집중지원팀을 운영하는 사례도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약사저널은 약사의 보다 폭넓고 깊이있는 환자 상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약제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영양전문가들을 초빙, 월별 테마질환에 맞춘 '임상영양 길라잡이'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서>
2. 만병의 근원, 비만
비만은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암, 소화기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담 및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5~13배 더 상승한다. 비만으로 생기는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있는데도 제대로 작용을 못해 생기는 것으로 특히 복부 비만이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높다.

△심혈관계 질환
체중이 늘면 인체에 필요한 혈액량이 많아진다. 비만한 사람의 심장은 늘어난 혈액을 펌프질하느라 늘 과로 상태이며, 혈액공급 능력에도 여유가 별로 없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숨이 차고 피로해진다. 

비만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사망률도 50%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암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은 세포자멸을 억제하고 세포분열 촉진에 관여하는 인슐린유사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키며, 이것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성장 촉진 및 전이에 관여한다. 또한 비만은 체내에서 만성염증을 일으키고 여러가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데, 이것이 암의 발생과 연관된 인자들을 자극함으로써 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소화기 질환
비만 환자들 상당수에서 지방간이 발견되는데 이는 남아도는 열량을 간에 중성지방의 형태로 저장하기 때문이다. 비만으로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간 기능이 나빠지고 피로감이나 복부 불쾌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만 환자들 중에는 소화불량, 만성 변비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부분 식사를 잘 거르거나 과식 혹은 폭식을 하는 나쁜 식습관 때문이다. 또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담석 발생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체중이 증가할 경우 담즙에 분비되는 콜레스테롤도 함께 증가하기 이유에서다.

△근골격계 질환
우리 몸의 모든 관절은 무리 없이 지탱할 수 있는 체중의 한계가 있다. 비만은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 특히 허리와 무릎 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게 되므로 비만인 사람에게는 퇴행성 관절염, 추간판탈출증, 요통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빨리 찾아온다.


비만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에는 식사치료, 운동치료, 행동치료가 있고 필요시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식사치료
식사치료는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되 필수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면서 원하는 체중으로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중 감량을 위한 에너지 제한 정도는 개인의 특성 및 의학적인 상태에 따라 개별화할 것을 권고한다.


△운동치료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 감소, 근골격계 기능 향상, 내분비대사 기능 향상, 면역기능 향상 등 인체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운동은 비만 관리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만 관련 질환의 유병률을 줄이고, 비만 치료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행동치료
행동치료의 종류에는 자극조절기법, 식사행동 조절, 보상을 주는 방법, 자기관찰기법, 영양교육, 신체적 활동 늘리기 등이 있다. 행동치료는 체중조절을 위한 행동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음식섭취 및 활동과 연관된 행동들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다음호에 계속>

이유미 약사. 보라매병원 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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