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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포비딘

산 중턱에 피어난 류마티스 치료제

면역세포 유도하는 '미역줄나무'

2021-01-04 05:50:47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는 만성 침습성 자가 면역질환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40~60세의 발생률이 가장 높고 여성에게 발생할 위험도가 남성보다 약 4배 정도 높다. 

류마티스의 그리스어 류마(rheuma)의 의미는 ‘흐르다’라는 뜻으로 류마티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의사(ballonius)는 탁해진 혈액, 어혈, 담습, 염증성 물질 등의 인체에 좋지 않게 작용하는 체액을 류마티스의 원인으로 여긴 것으로 보이며 통증이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특징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통의학에서는 풍습병이라고 해 바이러스, 세균등의 병원성 미생물 및 그로 인한 체액의 정체(담습, 어혈)와 염증성 물질의 발현을 원인으로 본다.

류마티스 관절염 (RA)은 주로 만성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T 세포, B 세포,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DC), osteoclasts (OCs), fibroblast-like synoviocytes (FLS)와 같은 면역관련 물질들이 RA의 병원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해 류마티스에 활용되는 전통의학 처방의 효과는 증상의 완화는 물론 염증성 물질, Chemokines, 자가 항체의 농도를 감소시키고 T cell의 균형 및 항염증성 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뼈의 손상 방지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소염, 진통, 면역의 조절을 통해 활액막 과증식의 억제, 연골의 보호, 판누스(주변 조직을 파고드는 활막 조직 덩어리. 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발생하는 관절내부 윤활세포의 내층에 있는 염증성 산출물)형성의 억제 등을 보인다.  

전통의학 천연물의 RA에 대한 효과를 신호전달 기전으로 살펴보면 FLS 등의 염증성으로 작용하는 면역물질에 대한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으로 보인다.


이번 연재에서는 류마티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약용식물과 방제들 및 임상에서 활용되는 방제를 소개한다.

1. 미역줄나무(Tripterygium wilfordii Hook.f.)

원산지가 한국인 식물로 황해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높은 산지 중부 능선 이상에서 자라며 지리산에서는 해발 1800~1900m의 고지대에서도 자라고 있다.
  
미얀마, 중국, 대만, 일본에도 분포한다. 약용 부위로 뿌리(根), 줄기(莖) 및 꽃(花)을 뇌공등(雷公藤)이라 해 활용한다. 

성분으로 뿌리에는 항 백혈병작용이 있는 diterpenoid의 triptolide와 tripdiolide가 함유된 외에 triptonide가 함유돼 있다.

또 celacinnine, celabenzine, celafurine 및 wilfordine, wilforine, wilforgine, wilfortrine, wilforzine 등의 alkaloid가 함유돼 있다. 

이 밖에 hypolide, celastrol, dulcitol 및 포도당, tannin 등이 함유돼 있다. 

뇌공등은 살충, 소염, 해독의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으로 발열.오한, 부종.종기의 치료에 널리 사용됐다. 

현재 관절염, 신경퇴행성질환, 신장병증, 신장이식거부반응의 조절, 자가면역질환, SLE, 류마티스,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건선,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주의점으로 임신을 계획 중인 남녀는 복용을 권하지 않는다. 

뇌공등이 남성에서 가역적으로 정자의 부족 및 활성감소에 의한 불임을 유발한다.(약을 끊으면 회복될 수 있다.) 뇌공등의 성분인 tripterygium glycoside는 동물모델에서 조기폐경 유도에 사용된 바 있다. 

여성에게 20주간 복용시 무월경 사례가 있으며, 약물중단 1년 후 월경을 재개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MCP-1 등의 Chemokines은 면역세포들이 혈관에서 활액막으로 나오게 만드는 신호가 되어 염증 부위로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케모카인은 CCL5로 알려진 RANTES, CCL2로 알려진 MCP-1, CCL3로 알려진 MIP-1a, CXCL1로 알려진 GRO/KC이 있으며 뇌공등은 위와 같은 케모카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COX2, NO 등을 억제함으로써 류마티스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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