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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풍습'과 관련 깊어

대방풍탕, 방기황기탕, 의이인탕 등 활용

2021-01-18 05:50:47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지난호에 이어서>
(3) 뼈의 재흡수 억제
OC(파골세포)에 의한 뼈 재흡수는 RA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RANK(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OPG(Osteoprotegerin)는 OC 분화의 가장 중요한 경로이다. 

노공등의 성분이 RANK 및 RANKL의 발현을 억제해 OPG의 비율을 증가시켜 RANK의 기능을 억제하고 OC의 분화를 억제해 뼈의 파괴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NF- κB p65, MAPK (ERK, JNK, and p38), c-Fos, c-Jun, NFATcl를 감소시킴으로써 골관절염에 의한 뼈 침식을 차단했다.

(4) 그 밖에 류마티스 관련 효능
류마티스는 인슐린저항성과 같은 대사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celastrol은 독일당뇨연구센터(DZD) 연구진에의해 쥐에게 투여시 체중 감량 효과(비만한 쥐들의 평균 체중 10%감량)가 확인된 바 있다. 

건강한 쥐는 celastrol 투여시 열 생성과 관련한 특정 단백질 UCP1의 수치가 지방 조직에서 증가하는 현상이 발견됐으며 따라서 celastrol 이 열 생성을 촉진해 정상인이 비만환자가 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볼 수 있다. 

또 celastrol은 비만 쥐에게서는 무감각해진 렙틴의 민감성을 회복해 포만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 북경협화의원(北京協和醫院) 연구팀이 노공등으로부터 추출한 물질을 류머티즘 환자 207명에게 투여한 결과 메토트렉세이트가 듣지 않는 환자의 증세에 차도가 보였고 이 물질을 메토트렉세이트와 함께 처방받은 환자에게서는 이 약품만 투여됐을 때보다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한다.
 
노공등에는 그 외 신장의 족세포 보호, 내피세포의 염증 반응 억제, 뉴런에 대한 직접적인 보호 효과 및 신경보호 효과.

2. 삼칠
한편 MMPs는 zinc-dependent endopeptidases로 extracelluar matrix를 분해할 수 있는 일종의 효소이며, 특히 MMP-2, MMP-9 는 관절 주변의 콜라겐을 분해하므로 관절질환 치유에 중요하다. 

MMPs는 IL-6, IL-17에 의해서 조절되는데, 이들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활액 내에 높은 농도로 나타난다. 

여기에 대해 삼칠은 TNF-α를 비롯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며 MMP-2를 감소시킨다. 

삼칠의 Rb-1은 IL-1beta로 유도된 연골세포의 세포자멸을 차단한다. 

또한 Rb1은 인슐린 및 렙틴의 민감도를 증가시켜 고혈당 및 비만을 억제한다.
  
3. 전통의학의 방제
전통의학에서 류마티스에 활용되는 방제들은 대방풍탕, 방기황기탕, 의이인탕, 월비가출탕, 계지가출부탕, 소경활혈탕 등이 있다.

전통의학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이 풍습과 관련이 깊다.

(1) 전통의학의 언어로 보는 풍습의 정의
① 풍과 습이 결합해 일어나는 병증. 주리(?理)가 성글어 원기(元氣)를 간직하지 못한 데에 비를 맞거나, 낮고 습한 곳에 오래 앉아 있었거나, 물을 너무 많이 마셨거나, 땀이 난 채 찬 바람을 쐬어 태양경(太陽經)이 풍사(風邪)를 감수하고 습사(濕邪)와 상박(相搏)해 발생함. 

상한(傷寒)과 비슷한데 골절이 쑤시고 아파서 펴고 굽히지 못하고, 땀이 나서 몸이 차고, 맥이 침미(沈微)하고, 호흡이 짧고, 소변이 맑고 잘 나오지 않으며, 구갈(口渴)이 나고, 어지러우며, 번열(煩熱)이 있기도 함. 

② 풍사(風邪)와 습사(濕邪)
(2) 동의보감의 풍습처방 <1>

이 중 마행의감탕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마행의감탕(麻杏薏甘草湯)은 동의보감에서 治風濕 身疼不能轉側 日?可劇이라고 해 풍습으로 인해서 몸이 쑤시고 아파서 옆으로 돌아눕지 못하거나 돌리지 못하고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질 때 쓰라고 한다. 

또 금궤요략에서는 [病者 一身盡疼 發熱 日?所劇者 此名 風濕 此病 傷於汗出 當風 或 久傷取冷所致也 可與 麻黃杏仁薏苡甘草湯 병자가 온몸이 모두 쑤시고 발열하고 저녁(黃昏時)이 되면 더 심한 것을 이름해 풍습이라 한다. 

이 병은 땀을 흘린 후 바람, 바이러스, 병원균을 맞거나 혹은 차가운 곳에 오래 있어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유발된다. 마황행인의이감초탕을 권한다.]

풍(風)은 몸의 방어체계와 부딪혀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으로 면역반응을 전파하며 이동해가는 속성이 있으며, 습(濕)은 한 곳에 고이고 뭉쳐서 오래되면 열화돼 염증을 일으키고 진액을 모손시키는 속성이 있다. 

이러한 속성으로 인해 풍습(風濕)의 사기가 근골격계 관절 쪽으로 이동해 순환을 막아버리면 기혈이 통하지 못해 염증과 통증 병변 발열 결절 등이 발생되며 관절뿐만 아니라 폐대장, 심장 및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마행의감탕의 해석은 땀 흘리고 바람을 맞거나, 찬 곳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체액 순환이 안 돼 피부나 관절에 물이 차서 생기는 증상을 해결하는 것으로 본다. 

통풍, 무좀, 완선, 습진, 물집, 피부 진물, 사마귀, 관절에 물이 차는 증상 등에 쓴다.

국내연구[마행의감탕(麻杏薏甘湯)이 골관절염 유발 흰쥐의 apoptosis 기전에 미치는 영향]에서 Monosodium iodoacetate(MIA)로 유발된 골관절염, 특히 apoptosis를 중심으로 연골보호를 위한 마행의감탕의 분자기전을 조사했을 때, 마행의감탕은 MIA로 유발된 연골손상을 감소시켰으며 MIA 주사 후 연골 표면 손상의 중증도를 개선시켰다.

뿐만 아니라, 마행의감탕은 MIA로 유발된 apoptosis 촉진 BAX 단백질 증가를 억제했고 apoptosis 억제 Bcl-2 단백질의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마행의감탕은 apoptosis 경로를 억제해 MIA로 유발된 연골 손상을 보호했으며 골관절염에 대한 연골의 유의한 보호효과를 입증했다. <다음호에 계속>

최해륭 약사. 한국한약제제학회 부회장. 소미약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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