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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안 좋은데 머리도 '띵' 하다면?

간과 심장 보호하는 제제로 편안하게

2021-03-08 05:50:48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지난호에 이어서>
소화기 이상을 동반한 편두통
구토, 소화불량, 속쓰림, 체력저하, 피로를 동반한 편두통에는 시호계지탕, 평위산, 이진탕, 오수유탕,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등이 활용된다. 

여기에 어울리는 환자는 기본적으로 약하거나 약해진 체력 상태이며 몸살기운도 잘 느끼고, 여기저기 팔다리가 쑤시고 아프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추위도 많이 타고 하복부는 항상 차갑거나 잘 뭉치거나 냉이 많이 나오기도 하며 손발도 많이 차갑고 생리통도 심하게 겪기도 한다. 

평소에도 몸 상태가 안 좋으면 구역감이 있고 임신 중에 입덧을 매우 심하게 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몸이 불편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혹은 생리주기와 연관되어 편두통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추위를 잘 타고 손, 발, 아랫배가 모두 차가운 여성은 위와 같은 처방들이 잘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시호계지탕이 걸맞는 편두통 환자는 긴장을 잘하고 불안, 걱정이 많고 감정이 예민하다. 

산소공급 부전, 혈행이 좋지 않아서 손발 등의 말초가 차가울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하며 소화기관의 불편함을 자주 호소하여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과민성대장 증상 등을 동반하며 여성의 경우 생리 전 증후군으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설사 등을 하는 경우도 많다. 

복부의 긴장감도 많다. 스트레스 긴장감으로 구역감을 느끼기도 한다.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에는 붓기에 도움이 되는 목통이 들어있다. 

따라서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당사오)이 걸맞는 환자는 몸이 무겁고 부종이 잘 생기며 상열감이 많아 홍조가 심한 경우도 있다. 

또, 당사오에는 따뜻하고 매우며 순환력이 강해 양기를 살리는 세신이 함유되어 있어서 수족냉증도 심한 환자에게 적합하다. 

반면에 오수유탕증의 환자는 마르고 허약하고 핏기도 없고 어딘가 아파보이며 부종, 상열감, 홍조가 거의 없다. 

간(肝)과 심(心)의 관계 
심(心)은 혈(血)을 주(主)하고, 간(肝)을 혈(血)을 장(藏)한다. 혈허증에는 물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고 월경량이 감소하는 간혈부족증과 심계(心悸), 실면(失眠) 등의 심혈부족증(心血不足證)이 같이 나타난다.
 
이는 심혈(心血)이 부족하면 간혈(肝血)도 부족하게 되고, 간혈(肝血)이 부족하면 심혈(心血)이 부족해지므로 서로 연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사람의 정신(精神) 및 정지(情志) 활동은 심(心)이 신(神)을 주관하는 것 외에도 간(肝)의 소설(疏泄) 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간(肝)의 소설(疏泄) 기능이 정상적이면 심정(心情)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된다. 

사람의 정신정지(精神情志) 활동에서 자극이 과하게 되면 쉽게 심간화왕(心肝火旺)에 이르며, 심하면 심간(心肝)의 음(陰)을 모상(耗傷)하게 되어 음허화왕(陰虛火旺)이 돼 화기(火氣)가 상역(上逆)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 요약: 간혈부족과 심혈부족은 연관관계가 있으며 정신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간혈과 심혈이 보다 풍성해야 한다.

바로 이러한 심간화왕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처방으로 산조인탕, 시호가용골모려탕이 있다.

산조인탕은 허열로 인해 간혈(肝血)이 부족해지고 뇌에 영양물질을 공급하지 못하여 자율신경실조가 오고 심혈허로 인한 허열(虛熱)이 다시 유발되는 심신불안의 악순환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산조인탕은 상한론 처방으로 [산조인, 지모, 복령, 천궁, 감초]로 구성되며 몸에 미열이 오르고 입이 마르는 환자의 심신 피로, 신경 예민, 불면 등에 응용한다. 

불면에 관해서는 입면장애(잠을 들지 못하는 상태)나 수면 유지 장애(수면 도중에 일어남), 조기각성(새벽 일찍 일어남) 등의 불면증의 모든 증상에 대응가능하며 보통의 수면제와 달리 복용한 다음날의 각성도도 아주 좋다. 

산조인탕을 적용 시 허열을 끄는 약과 보음제 혹은 정(精)을 보충하는 약을 같이 적용하는 것도 고려한다. 

이렇게 처방을 구성하면 단지 불면 두통만이 아니라 환자의 인체 전반이 좋아지며 환자의 사람으로서의 여러 가지 내외적 욕구가 충족되어 생활이 평안해짐을 확인한 바 있다. 

편두통에 산조인탕을 활용한 사례
편두통으로 잠 못 이루며 목이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며 비가 오는 날 더 두통이 심해진다는 60대 남성 환자. ex) 오령산+산조인탕

시호가용골모려탕의 증상과 치료법
시호가용골모려탕은 심간화왕(心肝火旺) 및 비기허(脾氣虛)로 인한 습담이 동반된 환자에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방제다. 

시호가용골모려탕을 적용할 환자는 간음허의 울열발열에 의해 뇌의 흥분성 증가와 자율신경의 긴장이 과 항진된 증상과 비 기허와 위액의 정체로 인한 소화기계의 증상을 다 가지고 있으며 복부동맥의 동계가 있다. 

따라서 시호가용골모려탕이 적용될 환자는 소화흡수 저하를 개선시키고, 체액의 정체를 소변으로 배설시키며 뇌의 충혈이나 흥분성 증가를 억제시키고 전통의학에서 심간화왕이라고 하는 자율신경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있다.

시호가용골모려탕의 EBM
· 고지혈증에 대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항동맥경화 작용이 보고됨
· 심계항진에 미치는 효과가 보고됨 <다음호에 계속>


최해륭 약사. 한국한약제제학회 부회장. 소미약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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